쿠팡, 여성 배송직원 전용 ‘여성쿠친케어센터’ 오픈…“건강한 기업문화 조성”

최낙형 / 기사승인 : 2020-11-05 11:23:14
여성 쿠친 고민 해결 및 근무 환경 개선에 힘써
여성 쿠친 400여명…급증하는 여성쿠친과 소통 강화

[메가경제=최낙형 기자] 쿠팡은 여성 배송직원(이하 쿠팡친구)을 위한 ‘여성쿠친케어센터’를 열고 건강하고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여성쿠친케어센터는 여성 쿠팡친구를 위한 직장내 상담센터로 업무 저해요인 해소는 물론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 [사진=쿠팡 제공]

상담을 원하는 직원은 전화, 문자, 이메일, 웹사이트에서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방문이 어려운 경우 전화나 채팅 상담도 가능하다.

쿠팡은 로켓배송 서비스 도입 초기부터 쿠팡친구를 비롯한 모든 캠프 근무자의 의견 청취 및 고민 해결을 위해 ‘말해줘요쿠팡친구’를 운영해 왔다.

쿠팡은 여성 쿠팡친구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기업 문화에 반영하기 위해 여성쿠친케어센터를 추가로 개설했다.

11월 기준으로 쿠팡에는 약 400명의 여성 쿠팡친구가 근무하고 있으며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 7월에 입사한 1만 번째 쿠팡친구도 여성이었다.

이밖에 쿠팡은 직원들이 지친 몸과 마음을 가다듬을 수 있도록 휴식과 치료의 공간을 다양하게 마련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성별이나 직무와 무관하게 쿠팡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 심리상담센터인 ‘쿠레스트’를 열었다.

쿠팡은 모든 임직원의 건강을 위한 사내 건강상담실도 개소를 준비하고 있다. 건강상담실은 건강증진 관련 정보 제공과 개인의 식단 및 운동 추천 등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가영 여성쿠친케어센터 매니저는 “다양성과 포용성은 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위해 요구되는 중요한 가치”라며 “여성쿠친케어센터가 구성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선진적 조직 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쿠팡은 지난 7월 로켓배송을 담당하는 배송직원 명칭을 ‘쿠팡친구(쿠친)’로 변경했다. 쿠팡친구는 성별에 상관없이 모두에게 어울리는 명칭으로 고객에게 친구처럼 더욱 친밀하게 다가가겠다는 의미다.

남기영 쿠팡 트레이닝 총괄 디렉터는 “쿠팡에는 보건휴가, 출산휴가,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난임휴가, 배우자 출산휴가, 가족돌봄 휴직 및 가족돌봄 휴가를 포함한 모성보호제도가 마련돼 있다”며 “앞으로 양성평등교육 등 성인지감수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낙형
최낙형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기아, 광주 미래차 전환에 3조원 투자…PBV 생태계 구축 속도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기아가 2029년까지 광주에 약 3조원을 투자해 미래차 생산체계를 구축한다. 지역 대학·지자체와 협력해 목적기반차량(PBV)을 활용한 자율주행과 원격운전 기술 실증에도 나선다. 회사는 6일 오토랜드 광주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전남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GIST) 등과 'PBV 기반 미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조성'을

2

에어프레미아, 첫 중국 정기노선 뚫었다…12월 인천~닝보 취항, 아시아 노선 확장 속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에어프레미아가 첫 중국 정기노선 취항을 계기로 아시아 노선 네트워크 확대에 속도를 낸다. 에어프레미아는 오는 12월 6일 인천~닝보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노선은 에어프레미아의 첫 중국 정기노선으로, 주 3회(수·금·일요일) 운항한다. 인천발 항공편은 오전 10시 출발해 현지 시각 오전 11시30분 닝보에 도착한

3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 ‘프로젝트 다운 자켓’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영원아웃도어가 전개하는 노스페이스가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인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의 겨울 신제품을 출시하고 오프라인 마케팅을 확대한다. 노스페이스는 화이트라벨의 겨울 시즌 대표 제품인 ‘프로젝트 다운 자켓’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더현대 서울과 스타필드 하남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2011년 국내 아웃도어 업계 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