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파라타항공이 기내 화재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안전훈련을 통해 객실승무원의 비상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보조배터리 등 리튬배터리를 비롯한 전자기기 사용이 늘면서 항공기 내 화재 위험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실제 화재 상황을 재현한 교육을 통해 초기 대응 능력 확보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6일 파라타항공에 따르면 회사는 전날 유한대학교-파라타항공 항공훈련센터에서 객실승무원을 대상으로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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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파라타항공] |
이번 훈련은 실제 항공기 객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승무원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훈련에 참여한 객실승무원들은 실제 화재와 유사한 환경에서 발화 상황을 인지하고 소화 장비를 활용해 화재를 진압하는 과정을 직접 실습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과 노트북, 태블릿PC 등 전자기기 사용이 보편화하면서 기내 보조배터리와 리튬배터리 관련 화재 위험도 항공업계의 주요 안전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리튬배터리 화재는 발열과 재발화 가능성 등으로 일반적인 화재보다 대응이 까다로운 만큼 예방 활동뿐 아니라 실제 상황을 가정한 반복 훈련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파라타항공은 지난해 9월 운항을 재개한 이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우며 관련 교육과 훈련에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운항 기간이 1년여에 불과한 상황에서 노선 확대와 사업 성장에 앞서 안정적인 운항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뒷받침할 인적 역량을 확보하는 데 무게를 두는 모습이다.
파라타항공 관계자는 "기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매뉴얼을 숙지하는 것뿐 아니라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반복적으로 훈련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승객들이 안심하고 항공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안전을 위한 투자와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라타항공은 최근 미국 LA지점을 설립하고 브라이언 김(Brian Kim)을 초대 지점장으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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