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자산운용, 제주정원문화박람회 참가…1247㎡ 공동정원 조성

박선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11-06 10:30:50
이니스프리 모음재단과 '모드락마당' 선보여…제주 자연·생태 보전 가치 반영
운용 펀드 4개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최고 등급…친환경 경영 성과 확대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이지스자산운용이 제주에서 열리는 정원문화박람회에 참여해 지역 생태환경을 반영한 기업정원을 선보인다. 자산운용업의 특성을 살린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생태 보전과 지역사회 공헌으로 확대하는 취지다.


이지스자산운용은 6일부터 10일까지 제주 바람모루공원에서 열리는 '2026 대한민국 제주정원문화박람회'에 참가해 기업정원 '해담정원'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 2026 제주정원문화박람회 기업정원 ‘모드락마당’ 모습 [사진=이지스자산운용 제공]



이번 박람회는 산림청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가 공동 주최하며 정원문화 확산과 도민 삶의 질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이니스프리 모음재단과 함께 '자연과 공존'을 주제로 약 1247㎡ 규모의 공동정원 '모드락마당'을 조성했다. '모드락'은 여럿이 한데 모여 있다는 뜻의 제주어로, 두 기관이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공간을 구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공동정원은 이지스자산운용의 '해담정원'과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의 '퐁낭정원'으로 구성됐다.

해담정원은 제주의 햇빛과 바다를 담는다는 의미로 조성됐다. 제주 중산간 지역의 식생과 바다 경관을 조화롭게 배치해 방문객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야간에는 반딧불이 빛에서 착안한 태양광 조명을 활용해 자연과의 공존과 지속가능성이라는 주제를 표현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정원 조성을 비롯한 생태환경 보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강원 평창 국립한국자생식물원에 멸종위기 수생식물 보전을 위한 '옹달샘정원'을 조성했다. 이를 포함해 국내외 7개 지역에서 생태적 사회공헌(CSR)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사회공헌 영역도 생태 보전에 한정하지 않고 주거환경 개선으로 넓히고 있다. 자립준비 청소년을 위한 주거공간 개선사업 등 부동산 자산운용업의 전문성을 활용한 활동을 추진 중이다.

운용자산의 지속가능성 평가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올해 글로벌 부동산 지속가능성 평가(GRESB)에 참여한 이지스자산운용의 4개 펀드는 모두 최고 등급인 '5스타'를 획득했다.

특히 트윈트리타워를 운용하는 펀드는 아시아 복합용도 부문 1위에 올랐다. 지난 9월에는 '지속가능금융'을 주제로 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한 포럼을 개최하며 관련 논의를 이어갔다.

GRESB는 글로벌 부동산과 인프라 자산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성과를 평가하는 체계다. 부동산 투자자와 운용사가 자산의 지속가능성을 비교하고 관리하는 데 활용하는 지표로, 건물 운영과 에너지 관리, 환경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이번 박람회 참여를 통해 지역 생태환경 보전 활동과 부동산 운용 과정의 지속가능성 관리를 함께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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