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 신평역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신고·긍정양육 홍보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11-05 18:16:34
사하경찰서·북부산아동보호전문기관 합동 참여…홍보 포스터 전시
24시간 공동대응체계 운영·의료비 지원 등 피해아동 보호 강화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사하구가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아동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유관기관과 함께 예방 캠페인을 열고 신고의 중요성과 올바른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사하구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이 있는 11월을 맞아 지난 4일 신평역에서 '아동학대 예방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 [사진=사하구]


이번 행사에는 사하구와 사하경찰서, 북부산아동보호전문기관이 참여했다.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주민들의 신고 참여와 긍정양육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아동학대 예방 홍보 포스터를 전시하고 신평역 지하보도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학대의 개념과 예방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국가아동권리보장원에 따르면 아동학대는 사진이나 녹취 등 구체적인 증거가 없더라도 의심되는 정황이 있으면 누구나 112로 신고할 수 있다. 신고자의 신분은 관련 법률에 따라 보호된다.

사하구는 예방 활동과 함께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지원체계도 운영하고 있다.

구와 경찰이 24시간 공동 대응하는 아동학대종합지원센터 '동그라미'를 통해 아동학대 신고에 대응하고 있으며, 피해아동 의료비 지원과 심리 회복을 위한 자조 프로그램도 추진 중이다.

사하구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예방 홍보를 이어가고,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보호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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