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글로벌, LS메탈 사업 인수…매출 1.3조 통합법인 출범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11-05 16:17:59
1500억원 유상증자로 사업 재편…원자재 조달부터 가공·판매까지 통합
LS일렉트릭, 확보 재원 전력 인프라 투자…내년 1월 LS메탈플러스 출범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LS그룹이 원자재 조달과 금속 가공 사업을 통합해 매출 1조3000억원 규모의 금속 전문기업을 출범시킨다. 

 

계열사 간 사업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LS일렉트릭은 전력 인프라 투자에 집중하는 사업 재편 전략이다.

 

▲ LS용산타워 전경[사진=LS그룹]

 

LS는 자회사 LS글로벌이 LS일렉트릭 자회사 LS메탈의 동관·스테인리스 가공 사업을 인수해 통합법인 'LS메탈플러스'를 출범시킨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통합으로 LS글로벌은 기존 원자재 조달·트레이딩 사업에 금속 제조 역량을 더해 조달부터 가공·판매까지 일원화한다. 

 

전기동 공동구매와 재고 관리, 원자재 가격 변동 위험 관리 등을 통합해 원가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LS일렉트릭은 사업 양도로 확보한 재원을 전력설비 생산능력 확대와 핵심 인프라 사업에 투자한다. 글로벌 전력망 투자 호황에 대응하면서 외부 차입 부담도 줄인다는 구상이다.

 

지주사 ㈜LS는 사업 재편을 지원하기 위해 약 1500억원 규모의 LS글로벌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통합법인은 매출 약 1조3000억원, 자산 약 1조원 규모로 육성할 계획이다.

 

LS메탈플러스는 오는 12월 임시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 승인을 거쳐 2027년 1월 1일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뉴트리, 애경바이오팜과 손잡고 K-오메가3 공급망 구축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뉴트리가 지방산 전문기업 애경바이오팜과 협력해 K-오메가3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해외에서 정제된 오메가3 원료를 수입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국내 정제·농축 생산 기반을 활용해 원료 공급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뉴트리는 5일 애경바이오팜과 K-오메가3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

동아오츠카, 청년재단과 협력해 취업·건강증진 지원 활동 확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취업 문턱이 높아지면서 취업준비생들이 겪는 어려움도 단순한 구직 실패를 넘어 면접 과정에서의 역량 발휘와 자신감 저하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반복되는 불합격에 따른 피로감은 물론 준비한 실력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는 상황이 취업준비생들에게 또 다른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기업의 채용 정보 제공과 면접 역량 강화 등 실질적인 지원

3

금천미트, 대통령상 한우 16년 연속 낙찰…역대 최고가 9864만원 베팅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축산 도매 온라인몰 금천미트가 16년 연속 대통령상 한우를 낙찰받으며 고급 한우 시장에서 존재감을 이어갔다. 동원홈푸드는 지난 4일 충북 음성에서 열린 '제29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한우를 9864만원에 낙찰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는 대회 사상 최고 낙찰가다. 이번에 낙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