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1000명, 직접 만든 車로 붙는다…군산서 '오프로드 진검승부'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6 11:27:19
국내외 25개 대학 33개 팀 참가…설계·제작부터 내구성까지 기술력 경쟁
자작자동차대회 20주년 맞아 '히스토리 월' 운영…우승팀엔 산업부 장관상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전국 대학생들이 직접 설계·제작한 자동차로 기술력을 겨루는 ‘2026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바하(Baja) 부문이 오는 24일부터 사흘간 전북 군산새만금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다.

 

한국자동차공학회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국내 23개 대학 31개 팀과 중국·인도 2개 팀을 포함해 총 25개 대학 33개 팀, 약 1000명이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 '2026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Baja(바자) 부문 포스터[사진=한국자동차공학회]

 

2007년 시작된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자동차 설계와 제작 경험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 전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바하 부문은 개최 20주년을 맞아 역대 우승팀과 대회 역사를 소개하는 ‘히스토리 월’도 운영한다.

 

바하 부문은 비포장도로를 주행하는 오프로드 경기로 동적성능평가와 오토크로스, 내구력평가 등을 거쳐 종합 우승팀을 가린다. 최고 성적을 거둔 팀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인 ‘KSAE 그랑프리 바하’가 수여된다.

 

자동차 기술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평가하는 기술 부문도 별도로 진행되며 최우수팀에는 군산시장상이 주어진다. 대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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