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월 단위로 차 갈아탄다…차량 구독서비스 강화

최낙형 / 기사승인 : 2021-02-22 11:28:54
‘제네시스 스펙트럼’, 차종 및 가격대 대폭 다양화… 월 단위 구독 서비스
교체 없는 단일 차종 구독 프로그램 신규 도입으로 소비자 가격 접근성 높여
일 단위 구독만 가능했던 G90도 단일 차종 월 구독 이용 대상에 포함돼

[메가경제=최낙형 기자] 제네시스의 차량 구독 서비스 ‘제네시스 스펙트럼’이 차종 및 가격대를 대폭 다양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22일 밝혔다.

2018년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제네시스 스펙트럼’은 월 구독료 납부만으로 제네시스 라인업의 차종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차량 구독 서비스로, 지난해 10월 리뉴얼 런칭 이후 이용 고객 수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지속해서 운영 규모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 제네시스 차량 구독 서비스 ‘제네시스 스펙트럼’이 신규 상품을 출시했다, [사진=제네시스 제공]

이번 ‘제네시스 스펙트럼’ 또한 프로그램 선택의 폭은 넓히고 편의성은 극대화해 고객들의 좋은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제네시스 스펙트럼’은 기존 월 189만원으로 G80, GV80, G70 등 제네시스 주요 차종을 필요에 따라 교체 이용할 수 있는 기존 프로그램에 단일 차종 구독 프로그램을 신규 도입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했다.

새롭게 도입된 단일 차종 구독 프로그램은 한 대의 차량을 교체 없이 월 단위로 이용하는 상품으로, 차등 책정된 차종별 구독료를 제시해 소비자 가격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

구체적으로 G70는 월 139만원, G80는 월 169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기존까지 24~72시간 단기 구독만 가능했던 G90도 새롭게 대상 차종으로 추가돼 단일 차종 프로그램으로 월 295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해당 단일 차종 구독 프로그램에도 3개월 이상 구독을 약정하는 고객에게 월 구독료 할인과 프리미엄 방문 세차 서비스를 제공하는 혜택은 기존 프로그램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한편 기존 구독 프로그램의 혜택도 한층 강화됐다. ‘제네시스 스펙트럼’은 3개월 및 6개월 교체 플랜 약정 고객을 대상으로 G90 24시간 무료 이용권을 3개월마다 총 2회 제공한다.

다시 말해 6개월 약정 고객은 G90를 24시간씩 최대 4회에 걸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해당 이용권은 타 서비스 지역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로밍’ 혜택으로, 수도권 고객이 부산, 제주 등에 일시 방문할 경우에도 제네시스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제네시스 스펙트럼’은 신규 출시 SUV 차종인 GV70 구독 상품도 이달 중 도입할 계획이며, 향후 GV70와 G70 두 차종만을 대상으로 월 1회 교체가 가능한 교체 구독 프로그램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최소 24개월 이상의 약정 계약이 필요하고 선납금, 보조금, 주행거리 제한은 물론 중도 해약 시 상당한 위약금이 부과되는 장기 렌트와는 달리 ‘제네시스 스펙트럼’은 이러한 제약 없이 단 1개월만 이용하고도 해지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상황 변동성이 커 차량이 일시적으로 필요한 고객이나, 구매를 고려해 장기간 상세 체험을 하고자 하는 고객 등에게 매력적이고 합리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제네시스 측은 기대했다.

뿐만 아니라, 복잡한 심사와 계약 과정 없이 서비스 가입부터 차량 선택, 교체, 해지 등 모든 과정이 전용 앱 하나로 이뤄지며, 차량 인수 및 반납도 고객이 신청한 시간과 장소에 맞춰 배송 기사의 직접 방문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이용 또한 편리하다.

한편 ‘제네시스 스펙트럼’을 구독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제네시스 멤버십의 라이프스타일 제휴 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별도로 매월 ▲프리미엄 방문 세차 할인 ▲주차 할인 ▲대리운전 할인 ▲스페셜티 원두커피 구독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스펙트럼+(플러스)’ 혜택이 추가 제공된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향후 전기차를 비롯한 신차 투입 뿐 아니라 상품 및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제네시스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자동차 이용 옵션에 구매, 렌트, 리스 뿐 아니라 구독이 새롭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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