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이 꼽은 최고 vs 최악 알바생 유형 TOP5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4-05-19 12:29:44
일 처리 빠른 알바생 시급 더 주고 파
근태 속 썩이는 알바생은 최악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사장님 10명중 8명이 채용을 후회한 알바생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대표이사 윤현준)은 최근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해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사장님 400명을 대상으로 '시급을 더 주고 싶은 vs 채용을 후회한 알바생 유형'을 주제로 설문을 실시했다.


먼저, 알바몬은 설문에 참가한 사장님들께 그동안 고용했던 알바생 중에 채용을 후회한 직원이 있었는지 질문했다. 그러자 10명중 8명에 해당하는 84.0%가 '그렇다'고 답했다.
 

▲ 사장님이 꼽은 최고 vs 최악 알바생 유형 TOP5  [사진=알바몬]

사장님을 후회하게 만든 알바생 유형은 무엇일까? 복수응답으로 꼽아보게 한 결과, ‘지각과 조퇴 등 근태 관리가 엉망인 직원’이 응답률 53.6%로 1위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틈만 나면 스마트폰 보는 알바생(37.5%)과 △일일이 알려주고 말을 해야 일하는 알바생(30.7%)도 뽑아 놓고 후회한 유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채용을 후회한 알바생들이 보인 행동으로는 △행동이 느리고 굼뜨다(17.9%) △실수에 대해 변명과 핑계가 많다(17.0%) △같은 알바생 또는 손님들과 트러블을 일으킨다(15.5%) △얼마 안돼 그만둔다고 한다(7.7%) 등이 있었다.

반면, 시급을 더 주고 싶을 만큼 채용하길 잘 했다고 생각되는 알바생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장님 89.3%가 채용했던 알바생 중에 시급을 더 주고 싶은 직원이 있었다고 답했다. 사장님들이 밝힌 이들의 특징(*복수응답)은 △일 처리가 빨라서 일당백을 한다(47.3%) △시키지 않아도 부지런히 일을 찾아 한다(37.5%) △10분 일찍 도착해 일할 준비를 미리 한다(21.6%) △인사성이 밝다(20.4%) 등이었다.

또한, △말투나 표정, 행동 등이 예의 바르고 반듯하다(19.0%) △큰 불평 없이 장기근속한다(17.9%) △눈치껏 바쁠 땐 조금 더 일을 해준다(17.1%) △센스와 영업마인드가 있어서 매상을 높이는 데 일조한다(11.8%) 등의 행동을 한 알바생들도 사장님들이 좋아하는 유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사장님들은 일 처리가 빠르고 부지런히 일하는 알바생들에게는 그에 상응하는 혜택을 제공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급을 더 주고 싶었던 알바생이 있었다고 답한 사장님들에게 ‘실제로 시급을 올려줬는가’ 질문한 결과, △보너스를 줬다고 답한 사람이 39.2%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상품권 또는 기프티콘 등 선물을 줬다(28.3%) △알바 직원이 요청하지 않아도 시급을 올려줬다(24.1%)고 답했다. 반면, △아무것도 해주지 않았다고 답한 사장님은 7.8%에 그쳤다.

알바몬 관계자는 "사장님들의 가장 큰 고충이 알바생들의 근태다”며 “알바몬은 이를 해결하고자 지난 4월 직원들의 근태와 급여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보스몬 앱을 론칭했다"고 설명했다.

보스몬은 근무 스케줄 관리부터 급여 정산, 업무 요청 등 전반적인 인력관리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앱에서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아르바이트생이 GPS 인증 또는 QR 코드 방식으로 출퇴근을 체크하면, 보스몬에 해당 데이터가 기록돼 이를 토대로 급여를 자동 계산해 준다. 지각과 조퇴 등 근태 내용이 1분 단위로 기록되고 곧바로 시급에 적용돼 정확한 급여 계산이 가능하다. 소상공인 사장님들은 보스몬을 통해 엑셀과 같은 문서 작업 없이 직원들의 실시간 급여와 이번 달 예상 급여 등을 볼 수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백화점이 여행까지 판다"…롯데百, VIP 겨냥 '럭셔리 크루즈' 띄운다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롯데백화점이 우수고객(VIP)을 대상으로 자체 기획한 해외 여행상품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 영역을 확대한다. 기존 쇼핑 혜택 중심의 VIP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여행과 미식, 문화 등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히는 전략이다. 특히 여행상품 구매 금액을 VIP 등급 선정 실적으로 인정하는 등 쇼핑과

2

엘앤에프, 폐배터리서 리튬 다시 캔다…연 1만5000톤 재활용 체계 구축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엘앤에프가 자회사를 앞세워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버려진 배터리와 폐수에서 핵심 원료를 회수해 원가 부담을 줄이고, 해외 의존도가 높은 배터리 소재 공급망의 안정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엘앤에프 자회사는 연간 1만5000톤 규모의 폐배터리 전처리 능력과 약 95% 수준의 리튬 회수 기술을 기반으로 자원순환 사업

3

하나銀, 6억 달러 외화채 발행…27억 달러 규모 투자 수요 유지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하나은행이 6억 달러 규모의 외화 선순위채를 발행하며 발행액의 4.5배에 달하는 투자 수요를 확보했다. 중국 본토 기관투자자의 신규 주문을 유치하면서 최초 제시 수준보다 가산금리를 낮춰 외화자금을 조달했다.하나은행은 총 6억달러 규모의 미국 달러화 선순위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최종 가산금리를 확정한 이후에도 27억 달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