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프랑스 외교공로 훈장 금장 수훈

최낙형 / 기사승인 : 2020-12-18 12:31:50
“프랑스 및 프랑스 국민을 위해 공헌한 인사에 대한 사의”
“코로나19로 막힌 재한 프랑스인들의 고국 방문의 길 열어”

[메가경제=최낙형 기자] 한진그룹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17일 오후 서울 성북구 소재 한국가구박물관에서 열린 한불클럽 행사에서 프랑크 리스테르 프랑스 대외통상장관으로부터 프랑스 외교공로 훈장 최고 등급인 금장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서 조원태 회장은 “프랑스 외교공로 훈장 금장이라는 영예로운 수훈을 하게 돼 크나큰 영광”이라며 “이번 수훈은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더욱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프랑스 외교공로 훈장은 프랑스 및 프랑스 국민을 위해 공헌한 인사들에게 감사를 표하고자 2010년 제정된 명예 훈장으로, 공헌도에 따라 금·은·동 3단계로 나뉜다.
 

▲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가운데)이 지난 17일 오후 서울 성북구 소재 한국가구박물관에서 열린 한불클럽 행사에서 프랑스 외교공로 훈장 금장을 수상하고 프랑크 리스테르 프랑스 대외통상장관(왼쪽)과 필립 르포르 주한프랑스대사(오른쪽)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진그룹 제공]

한진그룹에 따르면 조원태 회장에 대한 프랑스 정부의 이번 외교공로 훈장 금장 수여는 대한항공이 재한 프랑스인들에게 보여준 따뜻한 배려에 따른 것이다.

특히 대한항공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하늘길이 막힌 상황에서도 재한 프랑스인들이 고국을 찾거나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기 위한 가교 역할을 멈추지 않고 있다고 한진그룹 관계자는 설명했다.

현재 대한항공은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여객 수요가 급감했음에도 불구하고 인천~파리 노선에 주 3회 직항편을 투입하고 있다.

한편 조원태 회장은 올해 1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중국 후베이성 우한과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교민들을 한국으로 수송하기 위해 띄운 전세기에 직접 탑승, 교민들의 안전한 수송에 직접 힘을 실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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