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화장품 공병 활용한 업사이클링 벤치 기부

최낙형 / 기사승인 : 2020-12-03 12:34:00
서울 종로구 ‘벤치 더 놓기 프로젝트’ 동참 일환
"플라스틱 공병 재활용 통해 자연과 공존 방법 모색"

[메가경제=최낙형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2일 삼표그룹 및 디크리트와 협업해 만든 업사이클링(Upcycling) 벤치 8개를 서울시 종로구청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과 삼표그룹은 각각 화장품 플라스틱 공병과 초고성능 콘크리트(UHPC: Ultra High Performance Concrete)를 원료로 기부했으며, UHPC 전문 기업 디크리트는 벤치 디자인과 제작을 맡았다. 
 

▲ (왼쪽부터) 심형준 디크리트 대표, 이희복 아모레퍼시픽 전무, 김영종 종로구청장, 이석홍 삼표그룹 R&D혁신센터 부사장, 윤섭 삼표 기술연구소 책임연구원. [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이번 기부는 종로구가 추진하는 ‘벤치 더 놓기 프로젝트’에 공감한 기업들이 뜻을 모아 이뤄졌으며, 3년간 다양한 장소에 기증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앞서 ‘그린사이클(GREENCYCLE)’ 캠페인의 하나로, 화장품 플라스틱 공병 1400여 개를 재활용해 만든 업사이클링 벤치를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에 설치한 바 있다. 

그린사이클은 화장품 플라스틱 공병 등을 리사이클링하거나 예술 작품으로 업사이클링하는 아모레퍼시픽의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이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은 창의적인 자원 재활용 방법을 모색하며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낙형
최낙형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채비, 현대차 손잡고 인도네시아 발리 전기버스 충전시장 진출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전기차 급속 충전 인프라 기업 채비가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인도네시아 친환경 대중교통 시장 공략에 나선다. 발리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 구축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채비는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가 추진하는 '인도네시아 발리 친환경 전기버스 교통체계 구축사업'에

2

1만4000달러 경주마의 그랑프리 제패…한국경마, 10년 전 세계로 눈 돌렸다
[메가경제=심영범 기자]2016년 10월 한국경마는 경주로 안팎에서 변화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한국마사회가 미국에서 육성한 경주마가 세계 최고 수준의 경주 무대인 브리더스컵에 진출했고, 저렴한 가격에 도입된 외산마는 국내 최정상급 경주를 잇달아 제패했다. 경마공원에서는 영화 상영과 대형 음악 공연이 열리며 경마를 넘어선 문화 콘텐츠 실험도 시작됐다. 10년

3

서승운 기수, 데뷔 15년 만에 1000승…한국 경마 역사 다섯 번째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활약 중인 서승운 기수(37)가 데뷔 15년 만에 개인 통산 1000승을 달성했다. 한국 경마 역사상 다섯 번째 기록으로, 부산경남을 주 무대로 활동한 기수 가운데서는 유현명 전 기수에 이어 두 번째다. 서 기수는 지난 16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9경주에서 ‘금아어뎁트’에 기승해 가장 먼저 결승선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