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소비 거점"…GS25·GS더프레시, 농식품 바우처 핵심 채널로 부상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4 13:02:55
전국 점포망 앞세워 취약계층 식품 접근성 개선
국산 농산물 소비 촉진하며 ESG 경영도 강화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가 정부의 농식품 바우처 사업 핵심 유통 채널로 자리 잡으며,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국산 농축산물 소비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4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지난해 GS25와 GS더프레시의 농식품 바우처 이용 실적(결제액 기준)은 사업 참여 첫해인 2023년 대비 14배(1350.1%) 증가했으며, 올해 1~5월 이용 실적 역시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GS25·GS더프레시가 농식품 바우처 사업의 핵심 유통 채널로 자리잡았다. [사진=GS리테일]

 

‘농식품 바우처’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국산 농축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도입된 식품 지원 사업이다.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기준 월 4만원, 10인 이상 가구는 최대 18만7000원까지 지급된다.

 

GS리테일은 GS25와 GS더프레시가 농식품 바우처 사업의 핵심 유통 채널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던 요인으로 사업 초기부터 사용처로 참여했던 점을 꼽았다.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 것이 이용 실적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현재 두 브랜드가 보유한 전국 점포 수는 약 1만8600개에 달한다.

 

특히 GS25는 계란과 우유 등 생활 필수 식품을 중심으로 농식품 바우처 사용이 가능한 상품 수를 연간 830종 이상으로 확대했으며, GS더프레시는 농산물과 축산물 등 신선식품 중심의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바우처 이용 고객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정주호 GS리테일 제휴마케팅 담당자는 "GS25와 GS더프레시의 전국 점포망을 기반으로 농식품 바우처 이용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데 주력해 왔다"며 "사회 취약계층과 지역 농가를 지원하는 다양한 ESG사업에 지속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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