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송현섭 기자] 현대자동차는 새해를 맞아 드론 1000대를 동원해 공중에서 ‘2024 카운트다운 세리머니’를 펼치는 멋진 무대 영상을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자정을 기해 영상을 송출하는 이번 행사는 현대차의 공식 유튜브 채널 ‘어바웃현대’를 통해 누구든지 2023년 한 해를 보내고 2024년 새해를 맞는 드론쇼 영상을 참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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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가 새해를 맞아 드론 1000대를 동원해 공중에서 ‘2024 카운트다운 세리머니’를 펼치는 멋진 무대 영상을 공개한다. 2024 카운트다운 세리머니 자료 이미지 [사진=현대차그룹] |
이번 드론쇼는 ‘현대차 고객들이 바라는 2024년 새해 소망’을 테마로 구성됐다. 앞서 일부 공개된 드론쇼 영상은 지난달 10일 뚝섬한강공원 수변 무대에서 열린 ‘싱 유어 위시 드론 라이브쇼’ 행사에서 미리 촬영된 것이다.
현대차는 무려 1000대의 드론을 동원해 가족 건강과 사랑, 세계 평화를 바라는 고객들의 소원 3가지와 현대차의 모던 클래식 모델로 탄생한 포니를 타고 질주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영상의 배경 음악은 잔나비의 ‘포니’와 함께 규현·권진아·샘김이 같이 부르는 ‘위시’가 채택됐다.
특히 배경 음악인 위시의 노래 가사에 맞춰 드론들이 하늘에 수를 놓는 장면은 영상을 보는 모든 이들의 소망이 이뤄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한다는 것이 현대차 관계자의 설명이다.
앞서 현대차는 새해를 맞는 순간에 고객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2011년 카운트다운 세리머니를 시작해 2020년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를 통해 ‘카운트다운 드론쇼 영상’을 공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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