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토어, 크로쓰 프로토콜 밸리데이터 합류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5 15:28:46
웹3 인프라 확장
자체 노드 구축해 메인넷 2.0 운영 참여
게임 플랫폼 운영 역량 블록체인으로 확대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국내 앱마켓 원스토어가 블록체인 네트워크 검증자(Validator)로 참여하며 웹3 인프라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앱 유통과 결제 분야에서 축적한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메인넷 운영에 참여하면서 게임 플랫폼과 블록체인 생태계 간 연계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크로쓰 프로토콜은 원스토어가 크로쓰 메인넷 2.0의 밸리데이터로 합류한다고 15일 밝혔다.
 

▲ 크로쓰와 원스토어 로고. [사진=넥써쓰]

밸리데이터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거래의 유효성을 검증하고 새로운 블록 생성에 참여하는 핵심 운영 주체다. 다수의 밸리데이터가 네트워크를 운영할수록 특정 참여자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지고 보안성과 안정성이 높아지는 것이 특징이다.

원스토어는 자체 노드(Node) 인프라를 구축·운영하며 크로쓰 메인넷 2.0의 블록 생성과 거래 검증, 네트워크 유지·보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크로쓰 메인넷 2.0 ‘브레이크포인트’는 지분증명권한(PoSA) 방식으로 운영된다. 밸리데이터는 일정 수준 이상의 자체 스테이킹 요건을 충족하고 상시 노드를 운영하며 네트워크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맡는다.

원스토어는 국내 게임 거래액 기준 2위 앱마켓으로, 앱 유통과 결제, 개발사 지원 등 플랫폼 운영 경험을 축적해 왔다. 이번 밸리데이터 참여를 계기로 기존 웹2 플랫폼 운영 역량을 웹3 인프라 영역으로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크로쓰 프로토콜은 밸리데이터 생태계도 확대하고 있다. 앞서 에이치랩(H Lab)이 첫 번째 밸리데이터로 참여했으며, 글로벌 블록체인 보안 기업 서틱(CertiK)도 밸리데이터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여기에 원스토어가 합류하면서 게임 플랫폼과 블록체인 인프라를 연결하는 협력 기반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원스토어의 밸리데이터 참여는 앱마켓 운영 역량과 블록체인 인프라가 연결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게임 유통과 결제, 온체인 인프라를 하나의 플랫폼 구조 안에서 유기적으로 연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크로쓰 생태계는 브랜드 개편도 추진한다. 메인넷 ‘크로쓰(CROSS)’는 ‘원체인(ONEChain)’으로, 네이티브 토큰 ‘크로쓰($CROSS)’는 ‘원($ONE)’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생태계 스테이블코인 명칭도 ‘원유에스디($ONEUSD)’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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