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4대 혁신전략 공개…"압구정2구역 등에 신개념 주거 제시"

윤중현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1 15:29:11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현대건설이 헬스케어, 층간소음 저감 등 미래형 주거 모델로 ‘재건축 대어’ 압구정2구역 등 공략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올라이프케어 하우스, H 사일런트 솔루션, 네오프레임, 제로에너지 등 4대 솔루션 개발에 집중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현대건설]

 

이인기 주택사업본부장은 이날 사업부 직원 대상 메시지를 통해 “현대건설은 고객의 변화하는 니즈에 발맞춰 주거 상품과 기술 혁신에 집중하는 동시에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토털 주거 솔루션을 갖춰나가고 있다”며 “디에이치가 론칭 10주년을 맞이하고 현대건설 주거 역사의 오랜 자부심인 압구정 현대아파트가 재건축 사업을 앞둔 올해 새로운 비상을 위한 철저한 준비와 과감한 도전에 나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올라이프케어 하우스는 유전자 분석 기반의 헬스케어 기술을 통해 입주민의 삶을 관리하는 미래형 주거 모델이다.

 

유전자 분석 결과와 개인의 건강 상태, 생활 패턴, 실내외 환경에 대한 데이터를 감지하고 종합 진단해 △운동·수면·식단 등을 관리하는 ‘웰니스’(Wellness) △응급상황 발생 시 병원과 연계해 긴급 대응할 수 있는 ‘메디컬’(Medical) △온도와 습도, 공기, 빛 등을 제어해 최적의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헬스리빙’(Health Living) 분야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H 사일런트 솔루션은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차별화된 기술 시스템이다.

 

현대건설은 공동주택의 소음 전달 요인과 저감 기술 등에 대한 다각적 연구를 진행 중으로 바닥시스템 외에도 평면, 구조, 저주파 제어 기술, 소음 감지 알고리즘 등을 포함한 층간소음 저감 통합 솔루션을 구축해 안정적인 주거 환경 조성에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차세대 공간 구조 ‘네오 프레임’은 세대 내부의 벽체를 없애고 기둥과 보로 슬래브를 받치는 라멘 구조를 일컫는 개념으로 바닥에서 전달되는 진동이 분산돼 층간소음 저감 효과가 높다.

 

나아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평면을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어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달 말부터 민간 아파트를 대상으로 제로에너지건축물(ZEB, Zero Energy Building) 5등급 수준의 설계가 의무화됨에 따라 고효율·친환경·에너지 절감 솔루션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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