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 사우디 산업광물자원부 장관 및 SNAM사 일행 평택공장 방문

장준형 / 기사승인 : 2023-12-15 15:51:13

[메가경제=장준형 기자]KG 모빌리티(이하 KGM)는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 산업광물자원부(Ministry of Industry and Mineral Resources) 장관과 SNAM사(Saudi National Automobiles Manufacturing Co.) 회장 등 일행이 평택공장을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우디와 대한민국 양국은 지난 10월 국빈 방문시 사우디의 '비전 2030' 달성을 위해 양국 간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것이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는 점을 재 확인한 바 있으며, 이번 사우디 장관 일행의 대한민국 방문은 당시 논의 되었던 양국의 발전 방향과 현안에 대한 후속 논의를 위함이다. 

 

▲왼쪽부터 SIDF 술탄 칼리드 빈 알사우드 CEO, KGM 곽재선 회장, 사우디 반다르 이브라임 알코라이예프 장관, SNAM사 무함마드 알 트와이즈리 회장. [사진=KG 모빌리티]

지난 10월 곽재선 회장은 국빈 방문 중동경제사절단에 부품 협력사와 함께 참여해 SNAM사와 부품 공급망 구축 관련 MOU를 체결했다.

이번 평택공장 방문 행사에는 KGM 곽재선 회장과 정용원 대표이사를 비롯해 사우디 HE Bandar Ibrahim AlKhorayef (반다르 이브라임 알코라이예프) 장관과 SIDF(Saudi Industrial Development Fund) Sultan Khalid Bin Al Saud(술탄 칼리드 빈 알사우드) CEO, SNAM사 Mr. Mohammed Al-Tuwaijri(무함마드 알 트와이즈리) 회장과 Dr. Fahd Al-Dohish(파하드 알도히시) 사장 그리고 KGM의 부품 협력사 대표 등이 함께 했다.

KGM 곽재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SNAM사 공장은 사우디 최초의 자동차 공장으로, 양국간 파트너십을 확대하는데 있어서 이정표로 큰 의미가 있다"며 "KGM은 사우디 자동차 산업의 의미 있는 출발을 위해 SNAM사와 긴밀한 협력을 진행해 왔으며, 앞으로도 Supply-chain 구축 및 확대 지원은 물론 SNAM사에 대한 기술지원과 기술인력에 대한 교육 그리고 궁극적으로 사우디 현지 시장에서 R&D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SNAM사와 긴밀한 협력을 이뤄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사우디 반다르 이브라임 알코라이예프 장관은 "사우디는 전세계에서 자동차를 많이 수입하는 국가 중 하나다. 그리고 미국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사우디에 많이 들어 오고 있고, 투자도 다방면으로 유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오늘 평택공장 방문은 KGM과 SNAM사 양사의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참석했으며, 앞으로 사우디 정부에서 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라고 양사의 발전을 기원했다.

사우디 장관과 SNAM사 회장 등 일행은 평택 공장에 도착해 향후 SNAM사에서 생산될 렉스턴 뉴 아레나와 렉스턴 스포츠&칸 등 전시차량을 관람하고 회의실로 이동해 KGM 및 부품 협력사 등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이후 평택공장 생산라인과 디자인 센터를 직접 둘러 보았다.

한편, KGM은 SNAM사와 지난 2019년과 2020년 제품 라이선스 계약(PLA, Product License Agreement)을 체결했으며, 2022년에는 KD 공급 계약(PSA, Parts Supply Agreement)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SNAM사는 지난 2022년 주베일 산업단지에 약 100만 ㎡(30만평) 규모의 부지를 확보하고 사우디 최초의 자동차공장 건설을 위한 착공식을 가진 바 있으며, 1단계(SKD 생산)사업을 위한 현지 조립 생산을 시작해 향후 2단계(CKD 생산) 사업을 위한 공장건설을 통해 연간 3만대 수준까지 생산량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장준형
장준형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채비, 현대차 손잡고 인도네시아 발리 전기버스 충전시장 진출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전기차 급속 충전 인프라 기업 채비가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인도네시아 친환경 대중교통 시장 공략에 나선다. 발리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 구축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채비는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가 추진하는 '인도네시아 발리 친환경 전기버스 교통체계 구축사업'에

2

1만4000달러 경주마의 그랑프리 제패…한국경마, 10년 전 세계로 눈 돌렸다
[메가경제=심영범 기자]2016년 10월 한국경마는 경주로 안팎에서 변화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한국마사회가 미국에서 육성한 경주마가 세계 최고 수준의 경주 무대인 브리더스컵에 진출했고, 저렴한 가격에 도입된 외산마는 국내 최정상급 경주를 잇달아 제패했다. 경마공원에서는 영화 상영과 대형 음악 공연이 열리며 경마를 넘어선 문화 콘텐츠 실험도 시작됐다. 10년

3

서승운 기수, 데뷔 15년 만에 1000승…한국 경마 역사 다섯 번째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활약 중인 서승운 기수(37)가 데뷔 15년 만에 개인 통산 1000승을 달성했다. 한국 경마 역사상 다섯 번째 기록으로, 부산경남을 주 무대로 활동한 기수 가운데서는 유현명 전 기수에 이어 두 번째다. 서 기수는 지난 16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9경주에서 ‘금아어뎁트’에 기승해 가장 먼저 결승선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