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온코빅스, AI 플랫폼을 활용한 개량신약 및 혁신신약 개발 위한 MOU 체결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1 15:57:00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지난 16일 강남구 청담동 본사에서 온코빅스(대표 김성은)와 기능성 소재 제품화 관련 상생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상처치료제나 기능성 화장품 등에 사용되는 병풀을 활용한 ‘테카(TECA)’와 인사돌의 주성분인 ‘에티즘(ETIZM)’ 등, 천연물을 통한 개량신약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 동국제약-온코빅스, AI 플랫폼을 활용한 개량신약 및 혁신신약 개발 위한 MOU 체결


특히, 온코빅스에서 개발한 AI(OpenAI)를 이용한 약물 도출 플랫폼인 TOFPOMICS(토프오믹스)를 다양한 질환군의 약물 설계에 적용해 연구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통해 온코빅스의 최신 신약개발 동향이 포함된 지적재산권을 단독으로 확보하고 파이프라인을 확충하여, 항암제 신약 포트폴리오를 확대하여 시장점유율을 더욱 높여나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동국제약 박신정 CTO는 “핵심성분의 추출물에는 천연물의 특성상 다양한 유효성분의 프로파일을 함유하고 있으나, 일부의 유효성분과 효력에 한정된 제품이 출시된 상황이다”라며, “온코빅스의 토프오믹스(TOFPOMICS) AI 약물도출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현재까지 알려진 유효성분과 효력 이외에 약리 활성을 나타내는 추가적인 유효성분을 도출하고, 혁신적인 개량신약 발굴과 함께 다양한 질환의 치료제 및 전문의약품 개발로 확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온코빅스 김성은 대표는 “최근 고도화 중인 AI 플랫폼 기술 토프오믹스(TOFPOMICS)를 통해 50년 이상의 업력을 보유한 동국제약과 협력할 수 있어 기쁘다”며 “토프오믹스(TOFPOMICS) 기술을 통해 미충족 수요가 존재하는 다양한 분야의 혁신신약 및 동국제약의 주요 에셋에 대한 개량신약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사돌, 마데카솔, 센시아 등 전통의 파워 브랜드를 보유한 동국제약은 압도적인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이번 협력을 통해 개량신약 개발을 가속화하고 신약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아갈 방침이다.


한편, 동국제약은 향후 신성장영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기 위해, 경쟁력 있고 차별화된 제품의 개발과 오리지널 품목의 코프로모션 등을 통해 강점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채비, 현대차 손잡고 인도네시아 발리 전기버스 충전시장 진출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전기차 급속 충전 인프라 기업 채비가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인도네시아 친환경 대중교통 시장 공략에 나선다. 발리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 구축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채비는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가 추진하는 '인도네시아 발리 친환경 전기버스 교통체계 구축사업'에

2

1만4000달러 경주마의 그랑프리 제패…한국경마, 10년 전 세계로 눈 돌렸다
[메가경제=심영범 기자]2016년 10월 한국경마는 경주로 안팎에서 변화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한국마사회가 미국에서 육성한 경주마가 세계 최고 수준의 경주 무대인 브리더스컵에 진출했고, 저렴한 가격에 도입된 외산마는 국내 최정상급 경주를 잇달아 제패했다. 경마공원에서는 영화 상영과 대형 음악 공연이 열리며 경마를 넘어선 문화 콘텐츠 실험도 시작됐다. 10년

3

서승운 기수, 데뷔 15년 만에 1000승…한국 경마 역사 다섯 번째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활약 중인 서승운 기수(37)가 데뷔 15년 만에 개인 통산 1000승을 달성했다. 한국 경마 역사상 다섯 번째 기록으로, 부산경남을 주 무대로 활동한 기수 가운데서는 유현명 전 기수에 이어 두 번째다. 서 기수는 지난 16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9경주에서 ‘금아어뎁트’에 기승해 가장 먼저 결승선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