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 설악 쏘라노서 해양 웰니스 ‘런트립’ 운영… 관광공사 협업 확대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6 16:00:18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설악 쏘라노에서 ‘2026 Run & Sea in 강원-양양 속초 바다 런트립’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가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했으며, 코스 운영은 런트립 전문 여행사 클투가 맡았다.

 

런트립(Run-Trip)은 여행지 자연환경 속에서 달리며 참가자 간 교류를 즐기는 체험형 여행 콘텐츠다.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2024년 소셜 데이터 기준 런트립 언급량은 2021년 대비 59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사진=한화호텔앤리조트]

 

설악 쏘라노는 이 같은 트렌드에 맞춰 동해안 해변과 호수를 연결한 러닝 코스와 해양 액티비티를 결합한 숙박형 웰니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패키지에는 숙박과 식사, 러닝 프로그램, 투명 카약 체험, 사우나, 사은품 등이 포함된다.

 

1일차 코스는 양양 낙산 해변과 낙산사, 남대천 생태공원 일대 7.5km 구간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러닝 종료 후 설악 쏘라노 바비큐장에서 교류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2일차에는 설악 쏘라노 호수공원을 시작으로 영랑호와 동해안 일대를 달리는 코스가 진행된다. 러닝 인플루언서 지니 코치와 포토그래퍼가 전 일정에 동행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협업을 통해 정상가 대비 약 74% 할인된 6만 원에 운영된다. 앞서 3월 거제에서 진행된 첫 런트립이 요가 중심 회복 프로그램이었다면, 이번 강원 프로그램은 해양 액티비티를 더해 콘텐츠를 확대했다. 모집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됐으며, 20일 참가자 개별 안내를 마쳤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런트립은 모집 시작 당일 10배 이상의 신청자가 몰리며 거제 행사보다 빠르게 마감됐다”며 “지역 특색을 반영한 웰니스 러닝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5년 국민생활체육조사에 따르면, 체육활동 중 달리기 참여율은 2024년 4.8%에서 7.7%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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