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누적 탑승객 1억명 돌파

문기환 기자 / 기사승인 : 2023-07-02 16:31:11
시장 선도 항공사로 ‘항공 여행의 대중화’ 견인
합리적 운임∙다양한 스케줄∙쾌적한 서비스 집중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제주항공이 7월2일부로 누적 탑승객 1억명을 달성했다. 국적 항공사 가운데 누적 탑승객 1억명을 돌파한 것은 제주항공이 세 번째이며, LCC 중에서는 처음이다.


제주항공의 누적 탑승객 1억명 돌파는 지난 2006년 6월 첫 취항 이후 17년, 지난해 7월 9000만명 돌파 이후 12개월만이다. 

 

▲제주항공 임직원들이 김포국제공항 국제선에서 누적 탑승객 1억명 돌파를 자축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7월2일 취항 17년만에 누적 탑승객 1억명을 돌파했다.

지난 2006년 6월 첫 취항을 시작한 제주항공은 ‘항공 여행의 대중화’를 목표로 빠른 노선 개척과 기단 확대를 통해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확대해 왔다. 시장 선도 항공사로서 여행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새로운 도전을 계속한 결과 누적 탑승객 1억명 돌파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1억명의 누적 탑승객 가운데 국내선 탑승객은 5970만명으로 59.7%의 비중을 차지했으며, 국제선 탑승객은 40.3%인 4030만명으로 집계됐다.

국제선에서는 일본 노선이 1635만명으로 전체 여객의 16.4%를 차지했으며, 태국·필리핀·베트남 등의 동남아 노선은 11.9%(1190만명), 중국 본토와 홍콩·마카오·대만 등의 중화권 노선은 7.2%(720만명), 괌·사이판 등 대양주 노선은 4.5%(450만명)의 비중을 각각 차지했다. 

 

▲제주항공 연도별 수송객 수 

제주항공은 누적 탑승객 1000만명을 돌파한 2012년부터 7000만명을 달성한 2019년까지 8년간 연평균 27.6%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빠른 속도로 성장하며 항공여행 대중화를 견인해왔었다. 하지만 2019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노재팬’과 2020년 발생한 코로나19로 인해 국제선 운항이 크게 줄면서 성장세가 잠시 주춤하기도 했다.

 

제주항공은 리오프닝 이후 선제적인 변화관리를 바탕으로 시장 상황과 수요에 맞춰 일본, 동남아 노선 등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빠르게 수송객수를 회복해왔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에만 국제선에서 국적 LCC중 가장 많은 420여만명을 수송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수송객수인 7만명 대비 약 60배 이상 증가한 수송 실적을 기록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국가통계포털서비스(KOSIS)에 따르면 올해 5월기준 대한민국 주민등록인구수는 5140만명으로 우리나라 국민의 2배에 해당하는 규모의 인원이 제주항공을 이용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 많은 사람과 행복한 여행의 경험을 나눈다’는 제주항공의 미션을 바탕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제주항공과 함께 행복한 여행의 경험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채비, 현대차 손잡고 인도네시아 발리 전기버스 충전시장 진출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전기차 급속 충전 인프라 기업 채비가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인도네시아 친환경 대중교통 시장 공략에 나선다. 발리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 구축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채비는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가 추진하는 '인도네시아 발리 친환경 전기버스 교통체계 구축사업'에

2

1만4000달러 경주마의 그랑프리 제패…한국경마, 10년 전 세계로 눈 돌렸다
[메가경제=심영범 기자]2016년 10월 한국경마는 경주로 안팎에서 변화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한국마사회가 미국에서 육성한 경주마가 세계 최고 수준의 경주 무대인 브리더스컵에 진출했고, 저렴한 가격에 도입된 외산마는 국내 최정상급 경주를 잇달아 제패했다. 경마공원에서는 영화 상영과 대형 음악 공연이 열리며 경마를 넘어선 문화 콘텐츠 실험도 시작됐다. 10년

3

서승운 기수, 데뷔 15년 만에 1000승…한국 경마 역사 다섯 번째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활약 중인 서승운 기수(37)가 데뷔 15년 만에 개인 통산 1000승을 달성했다. 한국 경마 역사상 다섯 번째 기록으로, 부산경남을 주 무대로 활동한 기수 가운데서는 유현명 전 기수에 이어 두 번째다. 서 기수는 지난 16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9경주에서 ‘금아어뎁트’에 기승해 가장 먼저 결승선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