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 'KODEX 미국서학개미 상장지수펀드(ETF)' 이달 개인 순매수 145억

윤중현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4 16:22:54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서학개미 상장지수펀드(ETF)’가 이달 들어 개인 순매수 145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KODEX 미국서학개미’는 미국 뉴욕거래소, 나스닥 거래소에 상장된 종목들 중에 한국예탁결제원 보관금액 상위 25개 기업을 매월 보관 금액 기준으로 가중해 편입비중을 정하는 방식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상품이다.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실제로 보유하고 있는 종목을 매월 보유 금액 비중대로 편입하는 셈이다.

 

▲[사진=삼성자산운용]

 

구체적으로는 테슬라, 엔비디아를 각각 22.44%, 18.19%를 담고 있으며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미국 시장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빅테크 기업들도 편입한다. 지난해 말과 비교하면 팔란티어, 아이언큐와 같은 기업들의 비중이 큰 폭으로 올라갔으며 올해 신규 편입된 종목으로는 코인베이스, 써클, 로켓랩, 비트마인과 같은 기업들이 있다.

 

이달 기준 국내 개인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보관금액은 1547억달러(약 216조원)로 투자 열기가 지속되고 있다. 연초 미국 증시 조정장으로 인해 수익률이 떨어졌지만, 미국 증시가 최근 다시 상승 흐름을 탄 영향으로 풀이된다. ‘KODEX 미국서학개미’의 최근 1개월, 3개월 수익률은 각각 19.01%, 30.55%로 집계됐다. 지난해에는 1년 수익률 98.6%를 기록해 국내 상장 ETF(레버리지 제외) 중 수익률 1등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준재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투자 관련 정보가 많아지고 미국주식 직구투자금액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한편으로는 FOMO(기회 상실 우려)를 경험하고 있는 투자자들도 많아지는 상황”이라며 “미국 대표지수 외에도 KODEX 미국서학개미 ETF를 일부 편입하면 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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