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1등급 벌꿀’ 2종 선봬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5 16:57:24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오뚜기가 벌꿀등급제 1등급 인증을 받은 프리미엄 ‘1등급 벌꿀’ 아카시아와 야생화 2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23년부터 본격 시행된 ‘벌꿀등급제’는 국내산 천연꿀을 대상으로, 꿀의 생산과 소분 과정에서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공정 요인과 꿀의 품질을 검사해 등급을 판정하는 제도다. 꿀의 수분 함량, HMF(Hydroxy Methyl Furfural, 하이드록시 메틸 푸르푸랄), 향미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해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품질 기준을 제시한다.

 

▲ [사진=오뚜기]

 

이번에 선보인 ‘1등급 벌꿀’은 벌꿀등급제 핵심 평가 요소인 탄소동위원소비 수치를 아카시아 벌꿀 -25‰ 이하, 야생화 벌꿀 -24‰ 이하로 낮춰 꿀의 순도를 입증 받은 제품이다.

 

탄소동위원소비는 벌꿀의 구성 성분인 탄소를 이용해 벌꿀의 순도를 판단하는 지표로, 벌꿀의 순도가 높을수록 탄소동위원소비 수치가 낮아지며, 천연꿀과 사양꿀(설탕을 먹인 벌이 만든 꿀)을 구분하는 데 활용된다. 해당 제품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의 탄소동위원소비 1+등급/1등급 판정기준인 -23.5‰ 이하 보다 강화된 기준으로 관리하고 있다.

 

‘1등급 벌꿀’은 1961년 설립된 국내 최대 벌꿀 전문 농협인 ‘한국양봉농협’에서 제조한 것으로, 오랜 경험과 노하우로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진한 꿀 본연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렸다. 각종 음료나 요거트와 함께 섭취하거나 그대로 먹어도 깊고 진한 벌꿀의 풍미를 온전히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요리에도 활용 가능하다.

 

오뚜기는 ‘1등급 벌꿀’ 2종을 500g과 900g 두 가지 용량으로 선보여 소비자의 다양한 사용 용도와 가족 구성원 수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1등급 벌꿀’은 정부가 인증하는 신뢰할 수 있는 국내산 벌꿀을 구매하고 싶다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제품으로, 양봉농가와 힘을 합쳐 벌꿀등급제 인증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농가와 상생 협력을 통해 벌꿀 품질에 대한 소비자 불신을 해소하고 고품질 국산 벌꿀 소비를 촉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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