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기 비만 맞춤 진료 강화"…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 비만·대사클리닉' 개소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5 17:51:45
고혈압·당뇨·지방간까지 통합 관리…성장기 맞춤형 비만 치료 강화
"유전성 비만 평가부터 영양상담까지"…전주기 관리 시스템 가동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경희대병원이 소아·청소년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전문 진료 체계를 구축하고 성장기 비만 관리 강화에 나섰다.

 

경희대병원은 지난 4일 소아·청소년 비만의 조기 진단과 합병증 예방·관리를 위한 ‘소아청소년 비만·대사 클리닉’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 경희대병원이 '소아청소년 비만·대사 클리닉'을 개소했다. [사진=경희의료원]

 

경희대병원은 이번 클리닉 개소를 통해 성장기 비만의 원인과 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유전성 비만 검사와 영양 상담, 생활습관 개선 프로그램 등을 포함한 맞춤형 진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성장·발달 모니터링부터 합병증 예방 및 관리까지 아우르는 전주기 통합 진료 체계를 구축해 진료 효율성을 높였다.

 

클리닉은 소아청소년과 전문 의료진이 참여하는 원스톱 협진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고혈압, 대사이상지방간, 수면무호흡·알레르기, 당뇨병·고지혈증·대사증후군 등 비만 관련 질환을 동일 진료 시간 내에 통합 진료할 수 있어 환자와 보호자의 의료 이용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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