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머니 노아트' 풍자, ‘여성 작가 특집’ 라이브 드로잉 쇼에 '초상화 모델'로 등장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4-06 10:48:46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방송인 풍자가 KBS2 ‘노머니 노아트’의 ‘라이브 드로잉 쇼’ 주인공으로 깜짝 등장해 현장을 뜨겁게 달군다.

 

▲ '노머니 노아트'에 출연한 풍자 [사진=KBS2 제공]

6일 밤 9시 50분 방송하는 KBS2 ‘노머니 노아트’ 3회는 파라다이스를 그리는 아이라 최, 발달장애 그림 작가 정은혜, 유리천장에 도전하는 워킹맘 작가 김펄, 지구를 행복하게 만들러 온 팝아트 작가 베리킴 등 4인의 ‘여성 작가 특집’이 진행된다. 이날 미술 작가 4인은 여성 작가들을 향한 세상의 편견에 맞서는 멋진 작품을 소개하며 역대급 ‘눈호강’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최종 경매에 오를 단 한 작품을 두고 작가들의 역량을 무대에서 뽐내는 ‘라이브 드로잉 쇼’의 주인공으로, 트랜스젠더 풍자가 무대에 오른다. 먼저 이날의 주제인 ‘초상화’가 공개되자, 작가들은 “(모델의) 얼굴에 개성이 있어야 할 텐데”라며 걱정과 기대를 동시에 내비친다. 직후 화려한 의상을 입은 풍자가 당당한 걸음걸이로 깜짝 등장하고, 모두가 “이게 무슨 일이야!”라며 도전 욕구를 불태운다.

초상화의 모델로 나서게 된 풍자는 라이브 드로잉 쇼를 앞둔 미술 작가들에게 “마구마구 미화해주되, 풍자인 걸 알게끔 해달라”는 특별 요청을 건넨다. 이에 MC 전현무는 “화가에게 보정을 부탁하는 사람은 처음”이라며 헛웃음을 짓는다.

본격적인 라이브 드로잉 쇼가 시작되자, 미술 작가 4인은 각자만의 방식으로 20분의 초상화 작업에 돌입한다. ‘노머니 노아트’ 최초의 한국화 작가 김펄은 칫솔로 먹을 칠하는 기술을 선보여 시선을 자극한다. 팝아트 작가 베리킴은 사진 어플리케이션의 보정을 뛰어넘는 ‘여신 필터’ 신공으로 연신 놀라움을 자아낸다. “여권 사진으로 대신 써도 이미그레이션 통과”, “누가 봐도 풍자인데?”라는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미술 작가 4인의 결과물에 기대가 모인다.

제작진은 “작품 발표 시간에 처음으로 자신의 초상화를 마주한 풍자가 기상천외한 결과물에 말을 잇지 못하며, ‘눈을 못 마주치겠다’며 녹다운을 선언했다. 이와 함께 스스로 여성의 삶을 선택한 풍자가 ‘라이브 드로잉 쇼’ 도중 진행된 인터뷰에서 ‘트랜스젠더에 대한 편견이 많이 없어지고, 자신을 오롯이 ‘방송인 풍자’로 봐주는 시선에 변화를 느낀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잡은 ‘라이브 드로잉 쇼’ 현장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미술 작가 4인방의 독창적인 ‘라이브 드로잉 쇼’를 비롯해, 단 한 작품만이 경매에 올라가는 최종 투표 결과와 쫄깃한 경매 현장은 6일 밤 방송되는 아트 버라이어티 쇼 ‘노머니 노아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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