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캠코와 손잡고 취약·연체차주 지원 나서··· "ESG 경영 강화"

황동현 / 기사승인 : 2022-09-16 23:16:19
하우스푸어 주거 안정 및 재기 지원

현대캐피탈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손잡고 ‘하우스푸어 등 취약·연체차주의 성공적 재기 지원에 나선다. 주택담보대출 채무자에게 낮은 금리의 채무조정이율을 적용하고, 최장 33년 동안 장기분할상환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현대캐피탈은 캠코와 ‘하우스푸어 등 취약·연체차주의 성공적 재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현대캐피탈 사옥에서 진행된 현대캐피탈-캠코간 ‘취약·연체차주 지원을 위한 협약식’에 현대캐피탈 백연웅 사업지원본부장(우측)과 캠코 김귀수 가계지원본부장(좌측)이 참석해 양사의 협력 의지를 다졌다. [사진=현대캐피탈 제공]


서울 여의도 현대캐피탈 사옥에서 16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현대캐피탈 백연웅 사업지원본부장과 캠코 김귀수 가계지원본부장이 참석해 양사의 협력 의지를 다졌다.

양사는 현대캐피탈의 주택담보대출 채무자(취약·연체차주)에게 낮은 금리의 채무조정이율을 적용하고, 최장 33년(거치기간 5년 포함)동안 장기분할상환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의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또 채무자가 캠코에 주택을 매각해 채무를 청산하면, 해당 주택에 임차거주(최초 5년, 최장 11년) 후 주택 재매입권을 부여 받을 수 있도록 해 취약·연체차주의 주거안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연체채권 양수도 전 과정을 종이서류가 필요 없도록 디지털화 하는 등 다양한 부문에서 업무 협력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부동산 경기도 빠르게 냉각되면서 어렵게 마련한 주택을 경매로 넘길 수 밖에 없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현대캐피탈은 이번 캠코와의 업무협약을 필두로 금융 취약 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ESG 정책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동현
황동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델라라나, 론칭 10주년 아카이브 전시…기념 컬렉션 20여종 공개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신세계인터내셔날의 컨템포러리 여성복 브랜드 델라라나(DELLA LANA)가 론칭 10주년을 맞아 아카이브 전시를 진행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델라라나가 오는 23일까지 서울 청담동에서 ‘레이어스 오브 타임(Layers of Time)’ 전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브랜드의 지난 10년간 아카이브와 10주년 기념 컬

2

미샤, 美 아마존 할인행사서 매출 58% 증가…BB크림 1위 수성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에이블씨엔씨의 화장품 브랜드 미샤가 미국 아마존의 대규모 할인 행사에서 전년 대비 58%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주력 제품인 BB크림은 카테고리 1위를 지켰고, 페이스 메이크업 부문에서도 K뷰티 브랜드 가운데 유일하게 상위권에 진입했다. 에이블씨엔씨는 미샤가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6~7일 진행된 아마존 ‘프라임 빅딜 데이즈(Pr

3

풀무원헬스케어, 케일 원료 7배 높였다…‘3세대 녹즙’ 경쟁력 강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풀무원헬스케어가 케일 원료 함량을 기존 제품보다 7배 높인 신제품을 선보이며 ‘3세대 녹즙’ 제품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풀무원헬스케어는 기존 ‘데일리클렌즈 레몬&케일’을 리뉴얼한 ‘갈아만든 채소 클렌즈 레몬&케일’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풀무원헬스케어는 케일즙 비중을 줄이는 대신 케일을 통째로 갈아 넣는 원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