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한국 제조업 경쟁력, 인도 이어 6위

김민성 / 기사승인 : 2015-12-11 21:15:23

[메가경제 김민성 기자] 2020년 무렵이면 우리나라 제조업 경쟁력이 인도에 뒤처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 때 미국은 중국을 제치고 제조업 경쟁력 1위 자리를 탈환할 것으로 예상됐다.


딜로이트는 11일 '2016 글로벌 제조업 경쟁력 지수' 보고서를 통해 2020년경 한국의 글로벌 경쟁력은 세계 6위 수준에 머물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15년 현재 중국 미국 독일 일본에 이어 세계 5위 수준의 제조업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2020년에는 미국 중국 독일 일본 인도에 이은 세계 6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사는 딜로이트 글로벌과 미국경쟁력위원회 공동조사로 세계 각국 제조회사 최고경영자(CEO) 및 고위 임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들은 기업 정책의 투자와 혁신의 중요성은 물론 사업유지와 고용 창출 등을 평가했다.


전문가들은 경쟁력 상승을 견인하는 동력으로 '인재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가격 경쟁력과 노동 생산성, 공급자 네트워크 등은 그 뒤를 이었다.


김준철 딜로이트 제조업 리더는 "불황형 경제상황이 반영돼 가격 경쟁력과 노동 생산력 관련 지표 비중이 커진 영향"이라며 "전문가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여전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민성
김민성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600만 당뇨 시대, 관리 중요성 강조"…한국릴리, 환자 응원 캠페인 동참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국내 당뇨병 환자가 6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상당수 환자가 여전히 혈당 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 환자 5명 중 3명은 혈당 조절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으며, 질환에 따른 사회경제적 부담도 상당한 수준이다. 이처럼 당뇨병의 지속적인 관리 필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한국릴리가 질환에

2

금호타이어, 상무 4명·연구위원 2명 승진 인사…유럽 영업·제조기술 경쟁력 강화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금호타이어가 유럽 지역 영업과 경영관리, 제조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는 상무 4명과 연구위원 2명 등 총 6명을 승진했다. 이번 인사에서 신웅철 독일법인장 정강재 동유럽영업부문 및 카자흐스탄법인장 조민수 유럽경영관리부문 담당 이갑배 글로벌 제조기술부문 담당이 각각 상무로 승진했다. 아

3

"생활용품 안전도 정보 접근부터"…LG생활건강, 점자 태그로 혼동 개선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시각장애인이 일상에서 사용하는 생활용품을 보다 안전하게 구분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LG생활건강이 제품 정보 접근성 개선에 나섰다. 세제와 섬유유연제 등 외형만으로 구분하기 어려운 생활용품의 정보를 점자 태그와 QR코드를 통해 확인하도록 돕는 방식이다. 특히 일회성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제품 안전정보 교육과 재사용 가능한 점자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