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싼타페 출시... '인간 중심의 신개념 중형 SUV' 콘셉트 앞세워

장찬걸 / 기사승인 : 2018-02-21 17:59:54

[메가경제 장찬걸 기자] 현대자동차가 21일 킨텍스에서 신형 싼타페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올해 국내 자동차 시장의 기대주로 주목받는 신형 싼타페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SUV 시장에서 판매 돌풍을 일으킴과 동시에 현대차의 브랜드 위상을 한 단계 높여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신형 싼타페는 2012년 출시된 3세대 싼타페 이후 6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4세대다.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의 콘셉트를 제품개발 초기부터 완성까지 고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완성된 '인간 중심의 신개념 중형 SUV'다라고 선언했다.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에 디자인과 함께 인간공학적 설계를 적극 반영했다는 점을 전면에 내세웠다. 사용자를 세심히 배려하는 최근의 '캄테크(Calm-Tech)'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사용자 경험(UX) 관점에서 개발했고, 디자인에서부터 공간 활용성, 주행성능, 안전·편의사양에 이르기까지 차량 전반에 걸쳐 목표 고객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사진= 현대자동차 제공]


우선 디자인 면에서 고급스럽고 웅장한 외관을 연출했다. 전장 증대와 풍부한 볼륨감을 바탕으로 와이드 캐스캐이딩 그릴, 분리형 컴포지트 라이트 등을 적용했고, 고급 소재로 실내 감성품질을 극대화했다는 것이다. 또한, 최적의 패키지 설계로 동급 최고 수준의 거주 공간을 구현하고 실용적이고 넉넉한 적재 공간을 마련했다.

전반적인 주행 성능 향상에도 주안점을 뒀다. 8단 자동변속기와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R-MDPS)을 전체 모델에 기본 적용하고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구동력을 능동적으로 제어하는 전자식 상시 4륜구동 시스템(AWD) HTRAC을 현대차 최초로 탑재했다는 것. R-MDPS는 구동 모터가 스티어링 휠 쪽 조향축이 아니라 랙에 달려 있어, 직결감이 뛰어나 한층 부드럽고 민첩한 스티어링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전에 대한 철학도 강조했다. 동급 최고 수준의 고강성 차체 구조를 구현하고, 사고를 능동적으로 예방해주는 다양한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ADAS)을 기본 적용했다는 것이다.

이 외에도 신형 싼타페는 초연결사회를 맞아 '연결성'도 초점을 맞췄다. 사운드하운드, 서버형 음성인식, 음성 메모, SMS 읽어주기, 애플 카플레이 및 미러링크 등 차량 커넥티비티 기술이 반영된 최첨단 IT 신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신형 싼타페는 디젤 2.0, 디젤 2.2, 가솔린 2.0 터보 등 세 가지 모델로 선보인다.


디젤 2.0 모델은 모던,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프레스티지 트림으로, 디젤 2.2 모델은 익스클루시브, 프레스티지 트림으로, 가솔린 2.0 터보 모델은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트림으로 각각 운영된다.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이광국 부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신형 싼타페는 고객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혁신적인 스케일의 변화를 통해서 차원이 다른 SUV로 새롭게 태어났다"며 "신형 싼타페는 탈수록 만족과 진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중형 SUV 차급의 걸작품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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