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뉴스위크 ‘2026 세계 최고 전문병원’ 평가서 6개 분야 TOP 10 진입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1 08:06:19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서울아산병원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가 발표한 ‘World’s Best Specialized Hospitals 2026’ 평가에서 6개 임상분야가 세계 10위권에 진입했다. 이는 국내 의료기관 가운데 가장 많은 수치로, 글로벌 임상 경쟁력을 다시 입증한 결과다.


서울아산병원은 △암(4위) △소화기(4위) △내분비(4위) △신경(6위) △비뇨기(6위) △정형(8위) 등 총 6개 분야에서 상위 10위 안에 포함됐다. 국내 1위로 선정된 분야도 소화기, 내분비, 신경, 정형, 심장, 심장수술 등 6개로, 국내 최다 기록을 세웠다. 

 

▲ 서울아산병원, 뉴스위크 ‘2026 세계 최고 전문병원’ 평가서 6개 분야 TOP 10 진입


이번 조사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타티스타(Statista)와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전 세계 의료 전문가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85%), 의료기관 국제 인증 여부(10%), 환자보고결과지표(PROMs) 시행 여부(5%) 등을 합산해 최종 순위를 산정했다.

서울아산병원 암센터는 지난해 5위에서 4위로 순위가 상승하며, 미국 MD 앤더슨 암센터, 메모리얼 슬로언 케터링 암센터 등과 나란히 상위권을 차지했다. 내분비 분야는 평가가 시작된 이래 6년 연속 세계 5위권을 유지했다.

또한 심장수술은 전년도 30위에서 18위로 12단계 상승했고, 심장(24위→17위), 호흡기(25위→20위), 정형(12위→8위), 신경(8위→6위), 암(5위→4위) 등 대부분의 임상분야에서 순위 상승이 확인됐다.

서울아산병원은 올해 초 뉴스위크가 발표한 종합병원 순위에서도 국내 병원 중 최고 순위인 세계 25위에 올랐다.


2024년 한 해 동안 미국, 아랍에미리트, 몽골 등에서 약 1만 9천여 명의 외국인 환자가 방문했으며, 지난 10년간 88개국 3,500여 명의 해외 의학자가 연수를 위해 병원을 찾는 등 교육·연구 병원으로서 국제적 신뢰도를 확장해 왔다.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은 “암·심장질환 등 중증질환 치료를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국내외 환자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며 “향후 중증질환 진료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환자 안전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일하면서 전문성 육성"…제약바이오협회·동국대 인재 육성 협력 '맞손'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제약바이오산업의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산업계와 대학이 협력에 나선다. 특히 제약바이오 기업 재직자의 대학원 진학을 지원하고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실무와 연구를 연계한 인재 육성에 초점을 맞췄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산업계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의 인재 수요와 연구 현장의

2

"올리브영 영역까지 넘본다"…이마트24, 헬스·뷰티·패션 특화점포 오픈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이마트24가 식품과 생필품 중심의 기존 편의점 사업에서 벗어나 화장품과 패션, 건강관리 상품까지 판매 영역을 넓힌다. 일반 점포보다 약 10배 많은 헬스·뷰티·패션 상품을 한곳에 모은 특화점포를 선보이고 새로운 상품군의 경쟁력 검증에 나섰다. 특히 이번 매장을 단순한 신규 점포가 아닌 상품 실험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3

"아이들 위급 신호 먼저 잡는다"…서울아산병원, 소아신속대응팀 신설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서울아산병원이 소아 입원환자의 상태 악화를 조기에 발견하고 응급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의료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고위험 소아 환자에 대한 집중 관리 체계를 운영한 이후 중환자실에서 일반병동으로 옮긴 환자의 조기 재입실률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병동으로 전실한 환자가 48시간 이내 중환자실에 다시 입실하는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