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브랜드지수 제약·바이오 상장사, 알테오젠 1위 유지…대웅제약·한미약품 TOP10 진입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0 13:44:24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제약·바이오 상장사 부문 1위에 알테오젠이 선정됐다고 10일 발표했다.

 

▲ ‘K-브랜드지수’ 이미지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이번 K-브랜드지수 제약·바이오 상장사 부문은 제약·바이오 상장사 시총 상위 주요 기업 브랜드를 대상으로, 2025년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1489만 3462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제약·바이오 상장사 부문은 알테오젠이 1위를 수성했으며, 셀트리온(2위), 삼성바이오로직스(3위), 유한양행(4위), 한미약품(5위), 삼천당제약(6위), 종근당(7위), 일동제약(8위), SK바이오팜(9위), 대웅제약(10위) 등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최근 제약·바이오 상장사의 브랜드 경쟁력은 단순 매출과 실적만으로 판단할 수 없다. 연구개발(R&D) 성과, 글로벌 임상·수출 실적, 제품·기업 이미지 등가 브랜드 파워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제약·바이오 부문에서는 알테오젠이 1위를 유지하며 안정적 브랜드 리더십을 입증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각각 2·3위로 상위권을 견고히 했고, 대웅제약의 TOP10 진입은 신제품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이 브랜드 영향력에 직결된 결과라 할 수 있다. 반면 SK바이오팜과 에이치엘비는 순위 하락을 겪으며 브랜드 메시지와 시장 대응 전략의 개선 필요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가대표 브랜드를 표방하는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한다.

2016년에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매년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아이쿱, 의료데이터 '연결의 판' 키운다…씽크와 병동 공략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아이쿱이 의료데이터 통합 플랫폼 ‘LabConnect’를 중심으로 병원 내외부 데이터 연결을 확대한다. 씨어스의 입원환자 모니터링 솔루션 ‘thynC(씽크)’에 자사의 연속혈당 모니터링 솔루션을 연계한 데 이어 산소포화도와 일상 건강정보 등으로 데이터 활용 범위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4일 아이쿱에 따르면 회사는 씨어스의 thynC

2

에이본 매각에도 버틴 LG생활건강…3분기 영업익 52.4%↑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LG생활건강이 북미 자회사 에이본 매각에 따른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에도 3분기 매출을 전년 동기 수준으로 유지했다. 뷰티 사업의 적자 폭이 크게 줄면서 전사 영업이익은 1년 전보다 50% 이상 증가했다. 다만 생활용품과 음료 사업은 원가 및 마케팅 부담, 소비 위축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엇갈렸다. 4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올해

3

LG화학, 기술수출 신약 가치 재평가…비바멜라곤 계약 1조1500억원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LG화학이 미국 희귀질환 전문 바이오기업 리듬파마슈티컬스와 체결한 비바멜라곤의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 규모를 확대했다. 향후 4년간 추가 선급금 3억5000만달러를 수령하기로 하면서 전체 계약 규모는 기존 3억500만달러에서 8억5500만달러로 늘어났다. 4일 LG화학에 따르면 회사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2일 리듬파마슈티컬스와 경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