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뱅크서 30일까지 퀴즈 이벤트…금리우대 쿠폰·상품권 등 경품 제공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교보SBI저축은행이 사명 변경을 계기로 온·오프라인 고객 접점을 확대하며 새 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 교보생명의 최대주주 편입 이후 새로운 이름으로 출범한 만큼 고객 인지도를 높이고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교보SBI저축은행(옛, SBI저축은행)은 사명 변경을 기념해 전국 주요 지점과 모바일뱅킹 앱에서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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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보SBI저축은행이 사명변경을 기념해 을지로입구역 인근 장통교에 커피부스를 운영하고 인근 시민, 직장인들에게 무료 커피를 제공했다. [사진=교보SBI저축은행] |
교보SBI저축은행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서울과 경기, 인천, 대전, 대구, 광주 등 전국 13개 지점 인근에서 가두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출근길 고객들에게 마스크팩 등 홍보 물품을 전달하며 새로운 사명을 알렸다.
서울 을지로 본사 인근에서도 고객 소통 행사를 마련했다. 점심시간에 을지로입구역 인근 장통교에 무료 커피부스를 설치하고 직장인들에게 커피를 제공했다.
온라인 이벤트도 병행한다. 오는 30일까지 모바일뱅킹 앱 사이다뱅크에서 새로운 사명을 맞히는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답을 맞힌 고객 전원에게 정기예금 금리우대 쿠폰을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약 1만명에게 백화점상품권과 네이버페이, 교보문고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교보생명의 SBI저축은행 인수 이후 첫 브랜드 홍보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교보생명은 지난 4월 일본 SBI홀딩스로부터 SBI저축은행 지분 50%+1주를 약 9000억원에 인수해 최대주주에 올랐다. 이후 SBI저축은행은 지난 1일 교보SBI저축은행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공식 출범했다.
SBI저축은행이 사명을 바꾼 것은 2013년 일본 SBI홀딩스에 인수돼 현대스위스저축은행에서 SBI저축은행으로 이름을 변경한 이후 약 13년 만이다.
자산 규모 기준 국내 저축은행 업계 1위인 교보SBI저축은행은 교보생명의 브랜드 신뢰도와 기존 SBI저축은행의 디지털 금융 역량을 결합해 서민금융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교보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새로운 사명으로 출발하는 첫 순간을 고객들과 함께 나누고, 교보SBI저축은행이라는 이름을 보다 친숙하게 알리고자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교보SBI저축은행을 경험할 수 있는 접점을 확대하고 새로운 이름에 걸맞은 금융 서비스와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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