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동원F&B가 맛살 제조 기술을 앞세워 프리미엄 수산가공식품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동원F&B는 프리미엄 맛살 제품인 ‘리얼 관자 크랩스 버터’가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년 한국식품연구원 식품기술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인 한국식품산업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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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동원F&B] |
한국식품연구원은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을 통해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제품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식품기술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제품의 기술성, 신뢰성, 시장성, 경쟁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 제품을 선정한다.
‘리얼 관자 크랩스 버터’의 핵심은 실제 키조개 관자와 유사한 조직감을 구현한 제조 기술이다. 동원F&B는 맛살 반죽을 얇은 시트 형태로 만든 뒤 이를 0.6㎜ 굵기로 잘게 썰어 관자 특유의 결을 재현했다.
여기에 시트 4장을 겹겹이 쌓는 방식을 적용했다. 시트 사이에 작은 공기층을 형성해 관자 특유의 식감을 구현했다. 동원F&B는 해당 제조 기술에 대한 특허도 출원했다.
여기에 생선 연육에 실제 키조개 관자살을 더하고 버터를 활용해 풍미를 강화했다. 기존 맛살에 주로 사용하던 붉은색 색소 대신 갈색 소스를 겉면에 입혔다.
소비자 편의성도 고려했다. 개별 제품을 감싸던 속비닐을 제거해 별도 포장 제거 과정 없이 개봉 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했다.
동원F&B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민 건강에 기여하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원F&B는 식품기술대상에서 3년 연속 수상 기록도 이어갔다. 2024년에는 쌀가공 원천기술을 적용한 ‘양반 비빔드밥’으로 기술혁신상(한국식품연구원장상)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내열성 케첩 소스 기술을 적용한 ‘리챔 오믈레햄’으로 금상(한국식품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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