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빙그레가 임직원 가족을 초청하는 행사를 열고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 조성에 나섰다. 임직원 복지제도를 확대하는 동시에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조직 구성원의 소속감과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빙그레는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인 ‘2026 스마일 패밀리 데이(Smile Family Day)’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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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빙그레] |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24일과 31일 두 차례에 걸쳐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진행됐다.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 자녀를 둔 임직원 가족들이 참여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체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참여 자녀들의 연령대를 고려해 구성됐다. 참가 가족들은 천연비누 만들기와 백범신문 만들기 등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단순한 가족 초청 행사를 넘어 부모와 자녀가 공동의 경험을 쌓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올해는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이자 유네스코 기념해로 지정된 해라는 점을 반영해 역사적 의미를 더했다. 참가 가족들은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대한의 가장 빛나는 여권’ 특별전도 관람하며 역사와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겼다.
빙그레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 정착에도 힘을 싣고 있다. 임직원의 업무 만족도와 조직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지원하는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유연근무제와 PC-OFF 제도를 통해 근무시간 관리와 업무 효율화를 지원하고 있다. 최대 9일간 장기휴가를 사용할 수 있는 ‘휴 나인(休 Nine)’ 제도도 운영 중이다. 임직원들이 충분한 휴식 시간을 확보하고 개인 생활과 업무를 조화롭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가족친화기업 인증도 이어가고 있다. 빙그레는 2019년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세 차례에 걸쳐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했다. 가족친화 제도의 지속적인 운영과 조직문화 개선 노력을 이어온 결과다.
기업의 인재 확보와 유지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임직원 복지와 근무환경은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요소로도 꼽힌다. 특히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제도는 구성원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장기적인 조직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루고 즐겁게 근무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빙그레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421억원, 영업이익은 69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9%, 159.9%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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