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칸쵸 '악당 찾기' 이벤트…캐릭터 마케팅 확대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11-03 17:09:19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웰푸드가 대표 초코 과자 브랜드 칸쵸를 활용한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해 캐릭터 이름을 찾는 이벤트에 이어 올해는 기존 캐릭터로 위장한 악당을 찾아내는 방식으로 참여 범위를 넓혔다.

 

롯데웰푸드는 칸쵸의 '악당 칸쵸 찾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소비자 호응을 얻은 '이름 찾기' 이벤트의 후속 기획이다.

 

▲ [사진=롯데웰푸드]

 

이번 이벤트는 사랑의 물약을 훔친 악당을 찾아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제품에는 20가지 표정의 카니와 쵸니 캐릭터와 이들로 변장한 악당 10종이 들어간다. 악당들은 기존 캐릭터와 유사한 외형에 '카나', '쵸나', '쵸닌' 등의 이름을 사용한다. 소비자는 과자에 새겨진 캐릭터의 생김새와 이름을 확인해 악당을 구별하면 된다.

 

'사랑의 물약' 캐릭터를 찾는 별도 미션도 마련했다. 해당 칸쵸는 다른 제품과 달리 분홍색으로 생산됐다. 악당 칸쵸보다 생산 비율이 낮아 발견 확률을 차별화했다.

 

이벤트 전용 패키지도 선보인다. 기존 제품과 구분하기 위해 보라색을 주요 배경색으로 적용하고 패키지 곳곳에 악당 캐릭터를 배치했다.

 

이벤트는 이달 9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진행된다. 제품 패키지에 인쇄된 QR코드를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 사진을 게시해도 참여할 수 있다.

 

경품은 캐릭터 발견 개수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악당 10종을 모두 찾아 응모한 소비자 중 1명에게는 LG 스탠바이미2 MAX를 제공한다. 7종을 찾은 소비자 중 3명에게는 DJI 오즈모 포켓 4 카메라를 증정한다. 5종을 찾아 인증하면 2027년 악당 칸쵸 달력을 받을 수 있다.

 

사랑의 물약 칸쵸를 찾은 소비자 중 1명에게는 티파니앤코 리턴 투 티파니 목걸이·팔찌 세트를 증정한다. 경품 당첨 여부와 관계없이 전체 응모자 중 300명에게는 악당 칸쵸 캐릭터 렌티큘러 카드 세트를 제공한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지난해 칸쵸 이름 찾기 이벤트에 보내준 소비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는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소비자들이 먹는 즐거움과 경험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 1조1557억원, 영업이익 64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6%, 89%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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