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엠반도체, 2024년 4분기 매출 전년대비 8.6%증가, 당기순이익 127억 흑자달성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8 08:58:30
"주력사업 안정화와 신기술 확대로 기업 성장 및 주주가치 극대화 노력할 것"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아이티엠반도체(대표이사 나혁휘)가 2024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1,786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8.6% 성장했다고 18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억 원으로 적자를 기록했으나 실적이 대폭 개선됐으며, 당기순이익은 127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아이티엠반도체는 휴대폰 보호회로 및 전자담배 사업이 각각 8.5%, 21.1% 증가한 것이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매출채권 환산이익이 급증하며 순이익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 아이티엠반도체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보호회로 사업은 북미 고객사 및 국내 글로벌 고객사 매출이 모두 증가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전자담배 사업은 KT&G 릴 하이브리드 3.0 디바이스 모델이 9월 말부터 생산을 시작해 총 3개 라인업으로 늘어나면서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센서사업 역시 수익성이 개선되는 등 전반적인 실적 증가를 보이며 올해 실적 향상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아이티엠반도체는 지난 2월 말 공시에서 2024년 연간 매출 6,479억 원, 영업이익 24억 원으로 흑자를 기록하면서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아이티엠반도체는 2023년부터 잠수함 배터리팩 개발을 진행 중이며, 이 기술을 발전시켜 향후 선박 ESS(에너지저장장치) 및 방산산업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로봇 관련부서를 신설하며 사족보행 로봇 구동부품 개발 및 양산에 들어가는 등 사업다각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나혁휘 아이티엠반도체 대표이사는 “휴대폰 보호회로와 전자담배 등 주요 사업의 실적 개선을 기반으로 로봇 및 방산 산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아이쿱, 의료데이터 '연결의 판' 키운다…씽크와 병동 공략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아이쿱이 의료데이터 통합 플랫폼 ‘LabConnect’를 중심으로 병원 내외부 데이터 연결을 확대한다. 씨어스의 입원환자 모니터링 솔루션 ‘thynC(씽크)’에 자사의 연속혈당 모니터링 솔루션을 연계한 데 이어 산소포화도와 일상 건강정보 등으로 데이터 활용 범위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4일 아이쿱에 따르면 회사는 씨어스의 thynC

2

에이본 매각에도 버틴 LG생활건강…3분기 영업익 52.4%↑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LG생활건강이 북미 자회사 에이본 매각에 따른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에도 3분기 매출을 전년 동기 수준으로 유지했다. 뷰티 사업의 적자 폭이 크게 줄면서 전사 영업이익은 1년 전보다 50% 이상 증가했다. 다만 생활용품과 음료 사업은 원가 및 마케팅 부담, 소비 위축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엇갈렸다. 4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올해

3

LG화학, 기술수출 신약 가치 재평가…비바멜라곤 계약 1조1500억원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LG화학이 미국 희귀질환 전문 바이오기업 리듬파마슈티컬스와 체결한 비바멜라곤의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 규모를 확대했다. 향후 4년간 추가 선급금 3억5000만달러를 수령하기로 하면서 전체 계약 규모는 기존 3억500만달러에서 8억5500만달러로 늘어났다. 4일 LG화학에 따르면 회사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2일 리듬파마슈티컬스와 경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