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시티, 리조트 전체가 무대…'파라다이스 오디세이 2.0' 공개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7-31 09: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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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원더박스·플라자 잇는 몰입형 아트테인먼트 콘텐츠 전면 리뉴얼
가면무도회·공중서커스·레드카펫 쇼까지 공간별 차별화된 공연 선봬
내년 개장 10주년 앞두고 고객 경험 강화…내년 3월 1일까지 무료 운영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파라다이스시티가 리조트 전역을 무대로 한 신규 아트테인먼트 공연 콘텐츠 '파라다이스 오디세이 2.0'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고객 경험 강화에 나선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실내 상시 공연 콘텐츠를 전면 개편한 '파라다이스 오디세이 2.0'을 순차적으로 개막한다고 31일 밝혔다.

 

▲ [사진=파라다이스시티]

 

파라다이스시티는 그동안 리조트 곳곳을 무대로 활용한 웰컴 쇼를 운영하며 연간 약 38만 명의 관람객에게 아트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공연 콘텐츠를 제공해왔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공연 교체를 넘어 호텔, 원더박스, 플라자 등 리조트 핵심 공간의 정체성을 음악과 미디어, 라이브 퍼포먼스와 결합해 고객이 공간을 더욱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은 호텔 로비 '와우존', 실내 테마파크 '원더박스', 대형 실내광장 '플라자'에서 내년 3월 1일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매주 화요일은 휴연한다.

 

호텔 로비 와우존에서는 7월 31일부터 시그니처 공연 '마스커렐라: 프리즘 갈라(Masquerella: The Prizm Gala)'를 선보인다. 파라다이스시티의 대표 예술작품인 쿠사마 야요이의 '그레이트 자이언틱 펌킨'을 중심으로 안개 효과와 키네틱 프리즘 클락, 조명 연출을 결합해 로비를 '프리즘 홀'로 꾸몄다. 공연 시작과 함께 배우들이 관람객에게 가면무도회 초대장을 전달하며 고객이 공연에 직접 참여하는 몰입형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원더박스에서는 에어리얼 아트 서커스 '코멧 스트라이크: 오로라 페스티벌(Comet Strike: The Aurora Festival)'이 매일 낮 12시 30분과 오후 5시 30분 두 차례 열린다. 공중 퍼포먼스와 미디어아트를 결합해 빛과 어둠의 대립과 조화를 표현했으며, 대형 미디어와 LED 무대 장치를 활용해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문 공연을 구현했다.

 

플라자에서는 오는 8월 15일부터 라이브 어워즈 쇼 '럭키 파라다이스 픽처스(Lucky Paradise Pictures)'를 새롭게 선보인다. 청룡영화상과 백상예술대상 등이 개최된 플라자의 공간적 특성을 살려 할리우드 레드카펫 시상식을 연상시키는 무대를 연출했다. 공연과 함께 대형 미디어 화면의 슬롯머신 릴과 룰렛 영상이 배우들의 퍼포먼스와 실시간으로 연동되며 고객에게 색다른 체험을 제공한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파라다이스 오디세이 2.0은 리조트 공간이 가진 상징성과 스토리를 공연 콘텐츠로 확장해 고객이 공간 자체를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아트테인먼트 콘텐츠를 통해 특별한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라다이스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939억66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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