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창경궁 대온실서 ‘카누 원두커피 작은 음악회’ 진행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10-06 09:10:03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동서식품이 커피와 문화유산을 결합한 체험형 마케팅을 선보인다.

 

동서식품은 오는 10월 26일 서울 종로구 창경궁에서 ‘카누 원두커피 X 창경궁 대온실 작은 음악회’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 [사진=동시식품]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와 협업해 마련됐다. 국내 최초의 서양식 온실인 창경궁 대온실과 서양에서 전래된 이후 한국인의 일상 속 문화로 자리 잡은 커피의 역사적 공통점에 착안했다.

 

행사는 창경궁의 문화유산을 관람하는 데 커피와 음악을 접목한 방식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고궁의 풍경을 감상하는 동시에 카누 원두커피의 맛과 향을 경험하고, 대온실 정원에서 진행되는 음악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전문 해설사와 함께 홍화문에서 대온실까지 이동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참가자들은 이동 과정에서 창경궁과 대온실의 역사와 의미에 대한 설명을 들을 예정이다.

 

대온실에서는 카누 원두커피를 즐기며 가을 고궁의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 역대 수상자인 김가은·김승백 바리스타가 커피 이야기를 들려주고 시음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참가자들이 카누 원두의 특징과 커피 문화를 보다 구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카누와 창경궁을 모티브로 제작한 굿즈 체험도 마련된다.

 

음악 공연도 이어진다. 대온실 앞 정원에서 열리는 ‘대온실 음악회’에서는 퓨전 국악밴드 ‘화수목’이 국악과 클래식을 접목한 앙상블 공연을 선보인다. 가을철 고궁이라는 공간적 특성과 어울리는 공연을 통해 행사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10월 8일부터 19일까지 카누 공식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참가 희망자는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이유를 사연으로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홈페이지 공지와 개별 안내를 통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동서식품 김성래 마케팅 매니저는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온실인 창경궁 대온실과 커피 문화가 가진 역사적 연결성에 주목해 기획했다”며 “소비자들이 고궁의 아름다운 풍경뿐 아니라 카누 원두커피의 맛과 향, 음악의 선율까지 함께 즐기며 문화유산을 오감으로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지난해 영업이익173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전년 대비 1% 증가한 1조8105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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