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프로젝트 윈드리스' 트레일러·개발 일지 공개

황성완 기자 / 기사승인 : 2026-02-13 09:12:38
이영도 작가 '눈물을 마시는 새' IP 기반 오픈월드 액션 RPG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크래프톤은 플레이스테이션의 디지털 쇼케이스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State of Play)’를 통해 공식 트레일러를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프로젝트 윈드리스' 트레일러 이미지. [사진=크래프톤]

 

프로젝트 윈드리스는 이영도 작가의 판타지 소설, ‘눈물을 마시는 새’ 세계관을 바탕으로 제작된다. 트레일러는 원작의 시점으로부터 약 1500년 전을 배경으로 대륙의 웅장한 풍경과 박진감 넘치는 전투 장면을 통해 작품의 스케일과 분위기를 담아냈다.

 

주인공은 레콘 종족의 신화적 존재 ‘영웅왕’이다. 레콘은 눈물을 마시는 새 세계관의 4가지 선민 종족 중 하나로 강대한 힘과 거대한 조류의 모습을 특징으로 한다. 트레일러에서 영웅왕은 별철로 벼린 두 자루의 검을 들고 계명성을 내지르며 전장을 압도한다. 또한 동양과 서양의 미학이 융합된 방대한 오픈월드와 하늘을 유영하는 거대 생물 ‘하늘치’와 같은 신비로운 존재의 모습이 어우러져 시각적 경이로움을 선사한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패트릭 메테 크래프톤 몬트리올 스튜디오 대표는 “오랜 시간 소설 속 문장으로만 존재했던 환상적인 세계가 비로소 게이머들과 만나는 뜻깊은 순간”이라며 ”20년 이상 사랑받아온 IP의 깊이를 온전히 계승하는 동시에 원작 팬들이 기대하는 깊이와 게이머들이 경험할 게임으로서의 재미 사이에서 최적의 균형점을 찾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젝트의 제작 여정을 담은 첫 번째 개발 일지 영상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함께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패트릭 메테 대표를 비롯한 주요 개발진이 직접 출연해 ‘프로젝트 윈드리스’가 지향하는 핵심 가치와 개발 비전을 공유했다.

 

프로젝트 윈드리스의 개발은 크래프톤 몬트리올 스튜디오가 주도하며, 판교의 크래프톤 팀과 협력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이를 통해 북미의 AAA 개발 역량으로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원작의 문화적 고증과 서사적 깊이를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게임은 매스 테크놀로지(Mass Technology)를 통해 수천 명의 전사와 거대 생물이 실시간으로 격돌하는 압도적 스케일의 전장을 구현했으며, 아군을 규합해 전쟁의 흐름을 직접 바꿔나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콘솔 및 PC 플랫폼으로 출시되며 출시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아이들 위급 신호 먼저 잡는다"…서울아산병원, 소아신속대응팀 신설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서울아산병원이 소아 입원환자의 상태 악화를 조기에 발견하고 응급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의료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고위험 소아 환자에 대한 집중 관리 체계를 운영한 이후 중환자실에서 일반병동으로 옮긴 환자의 조기 재입실률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병동으로 전실한 환자가 48시간 이내 중환자실에 다시 입실하는

2

"긴장 시 식은땀·어질"…단순 스트레스 아닌 '미주신경성 실신' 경고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갑작스럽게 식은땀이 흐르고 속이 메스꺼워지면서 눈앞이 흐려진다면 단순한 어지럼증으로 넘겨서는 안 된다. 자율신경계의 과도한 반응으로 혈압과 심박수가 일시적으로 떨어지는 '미주신경성 실신'의 전조증상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실신이나 어지럼증이 반복되면 또다시 쓰러질 수 있다는 불안감으로 외출을 피하는 등 일상

3

뇌경색, 일주일 내 누적 재발률 17.4%…재발 위험 가르는 건 '혈관 모양'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머리나 목 부위 동맥이 찢어지면서 발생한 뇌경색은 최초 증상 발현 이후 첫 일주일에 재발 위험이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혈관이 손상된 위치보다 손상 이후 변형된 혈관의 형태가 재발 위험을 판단하는 데 더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내 17개 의료기관의 환자 711명을 분석한 결과, 뇌경색 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