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 코리아, '로얄살루트 55년 타임 시리즈' 국내 단 2병 출시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4 09:14:35

[메가경제=정호 기자] 주식회사 페르노리카 코리아(Pernod Ricard Korea, 이하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프레스티지 위스키 브랜드 로얄살루트(Royal Salute)의 최상위 라인업인 ‘타임 시리즈(Time Series)’의 새로운 에디션 ‘로얄살루트 55년(Royal Salute 55YO)’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타임 시리즈(Time Series)는 로얄살루트만의 독보적인 숙성 기술과 블렌딩 노하우를 바탕으로 브랜드의 정수(精髓)를 담아낸 하이엔드 컬렉션이다. 국내에는 2020년 ‘로얄살루트 52년 싱글 캐스크 피니시 에디션’을 통해 처음 소개됐다. 당시 반세기 이상의 시간을 담아낸 고연산 위스키의 진귀함과 예술성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에디션으로 위스키 콜렉터들의 이목을 끈 바 있다.

 

▲ <사진=페르노리카 코리아>

 

특히 이번 에디션은 ‘시간’을 강조하는 기존의 기조를 유지하면서, 재료 수확부터 증류 조건, 숙성 기간까지 위스키 제조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자연의 섭리를 담아내기 위해 ‘사계절’이라는 시간적 흐름에서 영감을 얻어 표현해 냈다.

 

로얄살루트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높은 연산을 자랑하는 ‘로얄살루트 55년 타임 시리즈’는 다섯 명의 마스터 블렌더가 수십 년간 철저하게 관리해 온 희귀한 원액들로 완성됐다. 위스키는 숙성 기간이 길어질수록 오크통 속에서 복합적인 상호작용을 거치며 더욱 깊고 다채로운 풍미를 갖게 되는데, 이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고 선별하는 과정에서 마스터 블렌더의 뛰어난 전문성과 역량이 필수로 요구된다. 이러한 점에서 로얄살루트 55년은 다섯 명의 마스터 블렌더의 전문성과 노하우가 집약된 브랜드 최고의 작품으로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현재 로얄살루트 블렌딩의 혁신을 이끄는 마스터 블렌더 샌디 히슬롭(Sandy Hyslop)은 스페이사이드 지역의 대표적인 증류소인 스트라스아일라(Strathisla)와 롱몬(Longmorn), 글렌키스(Glen Keith)에서 1969년 이전부터 역대 마스터 블렌더들이 엄선해 관리해 온 원액 중 최고의 품질을 지닌 것만을 선별했다. 그는 40년 이상 축적해 온 자신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를 정교하게 블렌딩해 브랜드 역사에 길이 남을 걸작을 탄생시켰다.

 

그 결과, 이번 에디션은 고숙성 위스키답게 다양한 아로마의 복합적이면서도 균형잡힌 풍미를 자랑한다. 배와 멜론, 붉은 사과 등 과일의 달콤함에 정향, 육두구 등 향신료의 스파이시함이 가미돼 드라이하면서도 긴 여운을 남긴다. 또한 이러한 다채로운 풍미를 온전히 경험할 수 있도록 물에 희석하지 않고 그대로 병입하는 캐스크 스트렝스(Cask Strength) 방식을 채택해 50.1%의 강렬한 도수를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계절의 의미를 담아 정교하게 표현한 패키지도 인상적이다. 이번 패키지의 핵심은 80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영국의 유일한 자생 숲인 케언곰(Cairngorms)의 국립 공원에서 영감을 얻었는데, 우드 패키지 내부에 스코틀랜드의 사계절을 상징하는 식물을 표현한 기하학적인 패턴을 적용했다. 여기에 독보적인 55년 블렌딩을 담고 있는 크리스탈 플라곤은 영국의 크리스탈 명가인 다팅턴(Dartington)에서 수작업으로 완성했으며, 각 플라곤마다 고유번호를 새겨 넣어 희소가치를 더했다.

 

한편 ‘로얄살루트 55년 타임 시리즈’는 전 세계적으로 85병 한정수량으로 선보이며, 국내에는 단 2병만 소개된다.

 

미겔 파스칼(Miguel A. Pascual) 페르노리카 코리아 마케팅 총괄 전무는 “로얄살루트 55년 타임 시리즈는 단순한 고연산 위스키를 넘어 시간과 자연이 빚어낸 하나의 예술 작품”이라며 “55년의 세월을 담아낸 희귀한 원액과 사계절의 흐름을 형상화한 정교한 패키지는 로얄살루트만의 예술적 감성과 장인 정신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로얄살루트는 위스키와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도전을 끊임없이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에디션 역시 시간의 가치를 깊이 이해하는 진정한 컬렉터들에게 특별한 의미로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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