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인터내셔널, BTS 뉴욕 콘서트 연계 ‘아리랑’ 프로모션 성료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4 09:19:47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소노트리니티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뉴욕 맨해튼에서 운영하는 5성급 호텔 ‘33호텔 바이 소노캄(33 Hotel by SONO Calm)’이 방탄소년단(BTS) 뉴욕 콘서트와 연계한 글로벌 고객 대상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16일간 진행한 ‘BTS THE CITY ARIRANG - NEW YORK’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4일 밝혔다.

 

▲ [사진=소노인터내셔널]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1~2일(현지시간) 열린 BTS 뉴욕 콘서트를 계기로 전 세계에서 뉴욕을 찾은 팬들에게 차별화된 호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숙박 서비스를 넘어 BTS와 한국 문화를 뉴욕의 도시 경험과 결합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투숙객들은 객실에 마련된 한정판 어메니티 6종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제공된 어메니티는 미니 러기지 케이스, 파우치, 아크릴 토퍼, 슬로건 타월, 아이 마스크, 슬리퍼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파인드 유어 아리랑(Find Your ARIRANG)’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투숙객들은 체크인 과정에서 받은 ‘BTS THE CITY ARIRANG Passport’와 아크릴 토퍼를 활용해 브루클린 브리지, 피어 17 등 뉴욕의 주요 명소를 방문하고 인증 사진 미션에 참여했다.

 

호텔 내부에서도 고객 참여형 콘텐츠가 운영됐다. 로비에 마련된 ‘BTS THE CITY ARIRANG Pass Wall’과 대형 세계 지도 ‘BTS THE CITY ARIRANG Map’을 통해 각자의 고향과 여행의 의미를 공유하며 팬들 간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K-푸드를 활용한 미식 콘텐츠도 선보였다. 호텔 레스토랑 ‘어반 코브(Urban Cove)’에서는 고추장 윙, 쉬림프 바오, 유자 녹차 하이볼 등 한국적 식재료와 풍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특별 메뉴를 선보여 글로벌 고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 투숙객은 “체크인하는 순간부터 호텔에서의 환대와 문화적인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대형 세계 지도에서 내 고향을 발견하고 나만의 ‘아리랑’을 공유하며 세심하게 준비된 웰컴 선물까지 받아 뉴욕을 찾은 팬으로서 진심으로 축하받는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소노인터내셔널은 해외 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020년 베트남 소노벨 하이퐁을 시작으로 ‘33호텔 바이 소노캄’, 하와이 ‘와이키키리조트호텔’, 워싱턴DC ‘노르망디호텔’, 프랑스 파리 ‘호텔 담 데 자르’ 등을 인수하며 해외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한편, 소노인터내셔널은 오는 2029년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장을 총 56개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국내 호텔·리조트 사업을 넘어 해외 거점을 확대하는 동시에 K-컬처와 연계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앞세워 글로벌 하스피탈리티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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