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제18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개최…신진 영화인 발굴 나선다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4 09:27:21
930여 편 출품작 중 경쟁작 35편 선정…총 59편 상영
7개 부문 수상작에 총 1700만원 상금…제작지원금 1000만원 별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KT&G가 신진 영화인 발굴과 독립영화계 지원을 위한 문화공헌 활동을 이어간다.

 

KT&G는 오는 8일까지 서울 마포구 KT&G 상상마당 홍대 시네마에서 ‘제18회 대단한 단편영화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 [사진=KT&G]

 

‘대단한 단편영화제’는 KT&G 상상마당이 국내 우수 단편영화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007년부터 운영해온 문화공헌 프로그램이다. 신진 감독과 배우들에게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독립영화의 저변 확대를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올해 영화제에는 지난 5월 진행된 공개모집을 통해 약 930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KT&G는 외부 전문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작품 완성도와 소재의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단편경쟁작 35편을 선정했다.

 

경쟁작 외에도 영화제 취지에 맞춰 특별편성된 24개 작품을 함께 선보인다. 이에 따라 영화제 기간 총 59편의 단편영화가 관객들과 만난다. 영화제 티켓은 온라인 예매 플랫폼 ‘무비애(Moviee)’와 KT&G 상상마당 홍대 시네마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경쟁 부문에서는 35편의 작품을 대상으로 본선 심사위원단의 평가와 관객 투표가 진행된다. 이를 통해 총 7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하며, 수상자들에게는 총 17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제작지원 부문에서는 별도의 선정 절차를 거쳐 지원작을 결정하고, 선정작에는 1000만원의 제작지원금이 제공될 예정이다. 단순 상영에 그치지 않고 후속 작품 제작까지 지원해 신진 영화인의 창작 활동을 뒷받침한다는 취지다.

 

KT&G는 그동안 상상마당을 기반으로 영화·공연·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특히 ‘대단한 단편영화제’를 통해 지난 20년간 감독상과 배우상 등을 포함해 총 97개의 작품을 발굴하며 신진 영화인들의 등용문 역할을 해왔다.

 

심영아 KT&G ESG경영실장은 “대단한 단편영화제는 20년간 감독상, 배우상 등 총 97개의 작품을 발굴하며 신진 감독과 배우들의 등용문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역량 있는 영화인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독립영화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G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7016억원, 영업이익 414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9%, 18.5% 증가한 수치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중동 전쟁에 수출길 '비상'…해상 운임 175% 급등, 코트라 긴급 지원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중동 전쟁 장기화로 해상 운임이 급등하고 항공 운송까지 차질을 빚으면서 국내 수출기업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중동 수출이 두 자릿수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물류 지원과 대체시장 발굴에 나섰다.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지난 2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6 수출 붐업 코리아

2

GM, 2028년 고속도로 자율주행 시대 연다…차량 컴퓨팅 성능 40배 강화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제너럴모터스(GM)가 2028년부터 주요 차량에 고속도로 자율주행 기술을 도입한다. 인공지능(AI)과 차세대 컴퓨팅 시스템을 결합해 차량 성능을 높이고 자율주행 적용 범위를 전기차뿐 아니라 내연기관차까지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GM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GM Forward(GM의 미래방향)'

3

더존비즈온, 법무법인 세종과 AI 거버넌스·컴플라이언스 시장 공동 공략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더존비즈온은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법무법인 세종 사무실에서 법무법인(유한) 세종과 AI 거버넌스·컴플라이언스 분야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기업들이 AX(AI 전환)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요구되는 AI 거버넌스·컴플라이언스, 보안체계 구축, 법률 리스크 관리 등 관련 법률자문 수요에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