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3사, '아이폰 듀오' 정식 출시

황성완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3 09:28:22
1차 예약 1분만에 완판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가 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iPhone Duo)를 출시한다.

 

▲SKT 홍보 모델이 아이폰 듀오 사전예약 이벤트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SKT]

23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지난 16일부터 1주일간 진행한 아이폰 듀오 사전예약에서 아이폰 듀오 256GB와 512GB 모델이 비슷한 수준으로 인기가 많았으며, 전체 예약 중 60%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용량별 선호도는 256GB, 512GB, 1TB, 2TB 순이었고, 색상은 스타 화이트가 나이트 스카이보다 더 많은 선택을 받았다.

 

T다이렉트샵에서는 출시 첫날 배송을 보장하는 1차 사전예약이 1분 만에 종료될 만큼 첫 폴더블 아이폰이 인기였다.

 

사전예약 고객을 연령대별로 보면 30대가 36%로 가장 많았고, 40대(35%), 20대(13.9%)가 뒤를 이었다.

 

사전예약 고객도 오늘부터 개통을 시작한다. SKT는 아이폰 듀오를 개통한 고객 전원에게 T 우주의 구글 AI Plus (400GB) 2개월 구독권과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 6개월 구독권을 제공한다.

 

한정판 특별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총 1,210명의 고객을 추첨해 ▲프로야구 선수 애장품 패키지(210명) ▲‘스피드011’과 ‘TTL’ 브랜드를 활용해 레트로 감성을 담아낸 아이폰 듀오 케이스(500명) ▲T1 스페셜 에디션 케이스(500명)를 증정한다.

 

SKT는 아이폰 듀오 고객을 위해 애플 전용보험 ‘T 아이폰케어’ 등 보험 상품을 출시한다.

 

‘T 아이폰케어’는 SKT가 애플과 제휴해 만든 파손 보상 상품으로, 월 이용료 1만7000원에 최대 36개월 가입할 수 있다. SKT 가입자에게만 iCloud 50GB 무료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배터리 성능 저하 시 배터리 교체(무제한), 휴대폰 보증기간연장(총 3년), 24시간 기술 상담 등을 지원한다.

 

▲모델들이 아이폰 듀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KT]

KT의 KT다이렉트샵도 고객에게 보다 빠른 배송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사전예약을 3차수로 나눠 운영했다. 그중 1·2차수 전 용량은 사전예약 오픈과 동시에 접속이 몰려 40분 만에 예약이 마감됐다.

 

아이폰 듀오 출시 이후에도 KT 다이렉트샵만의 풍성한 혜택은 계속된다. KT 다이렉트샵에서는 선택약정 25% 요금할인에 다이렉트샵 전용 7% 요금할인을 더해 최대 32%의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KT 다이렉트샵에서 아이폰 듀오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액세서리 4종 패키지를 증정하고, iCloud+ 200GB를 12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KT는 아이폰 듀오 구매 고객이 안심하고 단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폰케어_iDuo’와 ‘폰체인지_iDuo’ 서비스를 선보인다.

 

아이폰 듀오 전용 폰케어_iDuo는 단말 분실·도난·파손은 물론 세컨드 디바이스(Second Device) 파손까지 보장하고, 폰 교체와 수리 대행을 지원하는 토탈 단말케어 프로그램이다. 폰케어_iDuo는 분실·도난·파손 시 고객이 부담하는 자기부담금은 정액형으로 구성해 비용 부담을 낮췄다. 자기부담금은 분실 40만원, 파손 4만원, 리퍼 12만원이다. 월 10만원 이상 요금제 이용 고객이라면, KT 멤버십으로 매월 4500원을 할인 받아 월 1만500원에 이용 가능하다.

 

▲iPhone Duo 체험이 가능한 LG유플러스 동교동 홍대입구점에서 모델이 iPhone Duo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정식 출시 이후에도 iPhone Duo 구매 고객을 위한 단말 교체 및 애플 디바이스 할인 혜택을 이어간다.

 

먼저 iPhone Duo 고객이 단말 이용 기간과 교체 계획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0% 보상패스’는 개통 후 6개월차부터 iPhone Duo를 반납하고 신규 iPhone으로 기기변경하면, 반납 시점과 단말 상태 등 조건에 따라 구매 당시 출고가의 최대 70%를 포인트로 보상하는 프로그램이다. 월 이용료는 1만8000원이며, 보상 포인트는 기존 또는 새로 구매한 휴대폰의 할부금과 통신서비스 이용요금 납부에 사용할 수 있다.

 

24개월 이용 후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상하는 ‘50% 보상패스’도 운영한다. 월 이용료는 5000원이다. 11월 30일까지 번호이동으로 iPhone Duo를 개통하고 보상패스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24개월형 보상패스의 월 이용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다양한 애플 기기를 함께 이용하려는 고객을 위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애플디바이스 플러스플랜105’ 이상 요금제 가입 고객은 에어팟5 무선충전 모델의 24개월 할부금을 전액 할인받을 수 있다. 가입 요금제와 선택 기기에 따라 에어팟 프로3, 애플워치 SE3, 에어팟 맥스2 등 다른 애플 기기의 할부금 할인 혜택도 선택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이 iPhone Duo를 직접 살펴보고 새로운 폼팩터를 경험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체험 접점도 확대한다. 강남·홍대 등 주요 상권에 위치한 18개 매장에 시연용 단말을 비치한다.

 

최근 참여형 아트 플랫폼으로 새롭게 단장한 ‘일상비일상의틈’에서도 iPhone Duo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지하 1층 U+ Lounge에는 고객이 장시간 머물며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좌석을 마련했다. iPhone Duo로 작품을 따라 그리거나 직접 창작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해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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