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하나카드 제휴로 T로밍 고객에 '하나머니' 지급

황성완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3 09:40:54
하나카드 '트래블GO 체크카드'로 10만원 결제 시 2만원 환급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SK텔레콤은 하나카드와의 제휴를 통해 T로밍과 ‘트래블GO 체크카드’ 이용 고객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SKT]

SK텔레콤과 하나카드는 바로(baro) 요금제에 가입하고 해외에서 하나카드 ‘트래블GO 체크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2만 하나머니를 익월 말 지급한다(1인 1회). 프로모션은 오늘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트래블GO 체크카드는 하나금융그룹이 ‘비자’와 제휴해 출시한 여행 특화 체크카드로, 모바일 앱으로 전 세계 어디서나 24시간 실시간 환전 및 해외 결제가 가능하다.

 

프로모션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T월드 혹은 하나페이 앱 내 이벤트 배너를 통해 응모 페이지에 접속한 뒤 ‘이벤트 참여하기’를 누르면 된다.

 

이후 해외에서 바로 요금제 이용 중 이벤트 페이지의 ‘T로밍 미션’ 버튼을 누른 시점부터 실적이 산정되며, ‘트래블GO 체크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프로모션 기간에 구정 연휴가 포함돼 있는 만큼, 이번 프로모션이 연휴 기간 중 해외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에게 유용한 혜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가족 여행객은 바로 요금제에 3000원만 추가하면 최대 5명까지 데이터를 나눠 쓸 수 있는 ‘가족로밍’을 이용할 수 있어 더욱 경제적이다. 예를 들어 4인 가족이 ‘바로 6GB(3만9000원)’ 요금제와 가족로밍을 함께 이용하고, 2만 하나머니 혜택까지 받으면 체감 비용은 인당 약 5500원 수준까지 낮아진다.

 

가족로밍은 지난해에만 150만명이 넘는 고객이 이용했으며, 누적 이용자 또한 360만 명을 넘어서는 등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SK텔레콤은 바로 요금제 이용 고객을 위한 부가 혜택도 강화하고 있다. 먼저 고객이 출국 직후 비행기 안에서부터 끊김 없는 통신 서비스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가입 요금제에 따라 최대 2회까지 제공해오던 T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 20% 할인 또는 무료 이용 혜택을 오는 3월 31일까지 연장한다.

 

또한 T멤버십 앱에서 이용 가능한 ‘클럽T로밍’을 통해 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클럽T로밍은 공항 버스·라운지 및 현지 맛집 할인은 물론, 귀국 후 국내에서 사용 가능한 당근머니·다이소 할인권(각 5천 원 상당, 택1) 등 총 5만원 상당의 혜택들로 구성된다.

 

윤재웅 SK텔레콤 프로덕트&브랜드본부장은 “여행 성수기를 맞아 해외로 떠나는 고객들이 통신과 결제 모두에서 실질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나카드와 함께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해외에서 부담 없이 고품질의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T로밍을 지속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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