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v 플랫폼 'ICT 어워드 코리아 2023' 장관상 수상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3-08-22 09:54:03

[메가경제=주영래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클라우드 기반 ‘MSA(Microservice Architecture)’ 기술을 적용한 IPTV(U+tv) 플랫폼이 ‘ICT 어워드 코리아 2023’에서 디지털 인사이트 부문 통합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MSA는 클라우드 디지털 플랫폼 기업 ‘메가존(대표 장지황)’과 함께 업계 최초로 IPTV 플랫폼에 적용한 설계 기술로, 하나의 서비스를 작은 단위의 애플리케이션으로 분리하여 플랫폼을 운영하는 방식이다. 

 

▲U+tv 플랫폼 'ICT 어워드 코리아 2023' 장관상 수상[사진=LG유플러스]

작은 단위로 분리돼 운영되어 수정 범위가 명확해짐에 따라 성능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 수정이나 기능 추가 시 전체 서비스 중단 없이 빠른 개발이 가능할 뿐 아니라 문제 발생 시에도 장애 범위를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방송 플랫폼의 경우 방대한 영상 데이터와 실시간 방송 등이 결합돼 있는 콘텐츠의 다양성으로 인해 작업의 복잡도가 높아져 MSA 전환이 가장 어려운 분야로 꼽힌다.

LG유플러스는 메가존과 ‘U+tv MSA 전환 프로젝트’를 ICT 어워드 코리아에 공동 출품하고 콘텐츠 확장성, 정보구조의 용이성, 데이터·정보의 신뢰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디지털 인사이트 부문 통합대상을 수상했다.

양사는 2021년 5월부터 프로젝트에 착수, 약 2년간 20여회에 걸쳐 점진적으로 이전하여 올해 4월 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MSA 기술의 특성을 살려 수시간 서비스를 중단시켜 한 번에 대규모 전환을 수행하는 일괄 전환 방식이 아닌, 서비스를 중단하지 않고 순차적으로 전환하는 방식을 채택하여 고객 불편을 최소화했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U+tv는 MSA 기술 도입으로 ▲개발 속도 7배 개선 ▲고객 품질불만 1~2일 내 신속 해결 ▲하루에 수백번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할 수 있는 역량 및 환경 확보 ▲클라우드 인프라 1~2시간 내 구축 ▲대량 접속으로 인한 품질저하 방지 등 사용자 품질이 대폭 개선됐다.

한편 올해로 20회를 맞은 ICT 어워드 코리아는 국내 최대 규모의 ICT 분야 어워드로,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다. 이번에는 △디지털 인사이트 △서비스혁신 △앱·웹사이트 품질 △커뮤니케이션 △기술혁신 △콘텐츠&마케팅 등 6개 부문에 출품된 182개 서비스 중 57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상엽 LG유플러스 CTO(전무)는 “고객의 IPTV 시청 품질을 강화하기 위한 IPTV 플랫폼 MSA 전환 프로젝트가 국내 최대 규모의 ICT 분야 어워드에서 장관상을 받으며 인정받아 의미가 크다”며, “MSA 기술이 적합한 다양한 서비스로 기술 적용을 확대하여 전사의 서비스 품질을 혁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2026 국김] "국산 원료 쓰라면서 혜택은 없다?"…심평원 약가 규제에 제약업계 '한숨'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국산 의약품 원료의 자급률을 높이고 공급망 안정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약가 우대 제도가 까다로운 인정 기준에 가로막혀 실효성을 잃고 있다는 지적이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원료를 국내에서 직접 생산하더라도 완제의약품 제조사와 원료 생산 주체가 다르면 혜택을 받기 어려운 구조 탓에 실제 약가 가산을 적용받는 기업과 품목이 단 한 건도

2

코트라, 2030년 일본 수출 350억 달러 목표 박차…K뷰티 넘어 첨단산업 공략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일 경제협력이 K-뷰티 등 소비재 중심에서 첨단산업과 공급망, 제3국 공동 진출로 확대되고 있다. 코트라는 일본의 미래산업 투자 확대와 한국 제품의 현지 인기를 발판으로 2030년까지 대일 수출 350억 달러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일본의 산업 구조 변화에 맞춰 의약품과 조선기자재, 친환경 에너지 등으로 수출 품목을 넓히고, 일

3

여기어때, 일본 프리미엄 숙소 시장 공략…블랙 350곳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여기어때가 숙소 큐레이션 서비스 ‘여기어때 블랙’을 일본으로 확대한다. 일본 하이엔드 여행 플랫폼 리럭스 인수 이후 숙박 재고 연동을 통해 확보한 상품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숙소 라인업을 강화한다. 여기어때는 이달부터 일본 지역 숙소 큐레이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초기에는 도쿄·오사카·후쿠오카 등 주요 도시와 오키나와·시즈오카·미야코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