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4배 빠른 속도 '와이파이7' 공유기 출시

신승민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7 09:55:00

[메가경제=신승민 기자] LG유플러스가 국내 통신사 최초로 6GHz 대역을 지원, 기존 대비 최대 4배 이상 빠른 속도를 제공하는 ‘와이파이7(Wi-Fi 7)’ 공유기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28일 출시되는 와이파이7 공유기는 ▲빠른 속도 ▲끊김없는 안정성 ▲강화된 보안성을 갖춘 차세대 단말이다. 320MHz의 초광대역 채널과 4K-QAM(Quadrature Amplitude Modulation) 기술을 적용해 최대 5.7Gbps의 속도를 구현했다. 이는 기존 와이파이6 공유기 대비 4배 이상 빠른 수준이다.

 

또한, 2.4GHz, 5GHz, 6GHz 등 모든 주파수 대역을 동시 활용하는 멀티링크 기술(MLO, Multi-Link Operation)을 적용했다. 기존 와이파이 6에서는 한 번에 하나의 주파수 밴드만 사용할 수 있었지만, 이번 제품은 여러 밴드를 동시에 연결한다.

 

특히 국내 통신사 최초로 6GHz 주파수 대역을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6GHz 대역은 기존보다 넓어진 주파수 폭을 통해 더욱 빠르고 안정적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빠른 속도와 함께 보안성도 강화됐다. LG유플러스는 최신 보안 프로토콜인 WPA3와 향상된 암호화 기술을 적용해 해킹 및 비밀번호 탈취 시도를 차단하며, 기기별 암호화 세션을 개별 관리한다.

 

LG유플러스는 2.5G 초고속 인터넷 상품 신규 가입 고객에게 와이파이7 공유기를 추가 비용 없이 제공할 계획이다.

 

오인호 LG유플러스 홈사업담당(상무)은 “국내 통신사 최초로 6GHz 대역을 활용한 공유기를 통해 빠르고 안전한 네트워크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인터넷 접속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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