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협력사의 제조 경쟁력 지원 나선다

이준 기자 / 기사승인 : 2023-09-27 10:00:43

[메가경제=이준 기자] LG전자(대표 조주완)가 협력사 생산성 개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열고 국내 협력사들의 제조 경쟁력 지원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 LG전자 여의도 사옥. [사진=연합뉴스]

 

LG전자는 지난 26일 경남 창원시 LG스마트파크 R&D센터에서 LG전자 글로벌오퍼레이션센터장 왕철민 전무, 35개 국내 협력사 대표 등 77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사 ‘생산성 개선 우수사례’ 공유회를 가졌다.

 

LG전자는 2013년부터 국내외 협력사와 ‘생산성 개선 우수사례’ 공유회를 개최해 왔다. 생산공정 자동화, 정보화 시스템 구축 등 협력사들의 제조 경쟁력 개선 우수활동을 발굴해 격려하고 사례 공유를 통해 협력사들의 제조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LG전자 생활가전 핵심 생산기지인 창원 LG스마트파크는 지난해 국내 가전업계 중 처음으로 세계경제포럼(WEF) ‘등대공장’에 선정된 곳이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7월 베트남 하이퐁 생산법인에서는 해외 진출 협력사를 대상으로 생산성 개선 우수사례 공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공유회에서는 성과가 탁월한 5개 협력사들의 개선 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우수 사례로 소개된 에어컨 부품 협력사는 에어컨 판넬 조립 공정을 분할·재배치해 생산성을 50% 이상 개선했다. TV 프레임을 생산하는 협력사는 부품투입, 부착, 검사로 이뤄진 일련의 공정을 자동화해 작업 인원을 50% 이상 감축, 유휴인력을 필요 공정에 재배치해 제조효율성을 높인 결과를 공유했다.

 

또한 세탁기 부품을 생산하는 한 협력사는 부품 공급 구조 변경 및 자동화로 조립 공정 생산성을 70% 높인 사례를 소개했는데, 공유회에 참석한 협력사들이 개선 사례 현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생산라인 투어도 진행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여수 밤바다 수놓은 문화의 항해…‘2026 문화의 달’ 개막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가을밤 여수 밤바다가 공연과 예술의 무대로 변했다. 여수세계섬박람회장에서 ‘2026 문화의 달’ 행사가 개막해 섬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고 지역 예술과 대중음악을 결합한 공연을 선보였다. K팝 콘서트와 불꽃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앞세워 섬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문화와 관광을 결합한 경험을 제공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

2

현대차·기아, AI 기반 스마트 공장 박차…제조 신기술 200여건 공개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자동차 생산 방식의 혁신에 나선다. 공장 설비를 가상공간에서 미리 점검하고 AI가 제조 업무를 지원하는 등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SDF)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현대차·기아는 오는 19~21일 경기 의왕연구소에서 스마트 팩토리 신기술 전시회인 '이포레스트

3

롯데百 '스타일런' 7000명 달렸다…자라와 손잡고 러닝족 공략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백화점이 유통업계 대표 러닝 행사인 '2026 스타일런'을 통해 스포츠와 패션을 결합한 고객 체험형 콘텐츠 확대에 나섰다. 참가 규모를 지난해보다 1000명 늘렸음에도 예매 티켓이 조기 매진되면서 러닝 문화에 대한 소비자 관심을 확인했다. 롯데백화점은 18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일대에서 '2026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