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색기·유도조종장치 R&D 확대…K-방산 수출 경쟁력 강화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웨이브일렉트로닉스가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LIG D&A)의 수출사업 기여도를 인정받아 연구개발(R&D) 지원금 10억원을 받는다. 확보한 자금은 유도무기 핵심부품 선행기술 개발에 투입할 계획이다.
웨이브일렉트로닉스는 18일 경기 수원 본사에서 LIG D&A와 상생협력기금 전달식을 열고 ‘2026년 수출사업이익공유제 최우수 협력회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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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래 웨이브일렉트로닉스 대표(오른쪽)가 차상훈 LIG D&A 기업지원부문장으로부터 최우수 협력회사 선정패를 받고 있다[사진=웨이브일렉트로닉스] |
LIG D&A는 방산 수출에서 발생한 수익 일부를 협력사의 R&D에 지원하는 수출사업이익공유제를 올해 처음 도입했다.
지난해 수출사업 기여도와 기술력, 가격경쟁력, 품질, 상생협력 수준 등을 평가해 협력사 4곳을 선정했으며, 웨이브일렉트로닉스는 이 가운데 가장 많은 10억원을 지원받는다.
웨이브일렉트로닉스는 LIG D&A에 유도무기용 탐색기 신호처리기와 유도조종장치 등을 공급하고 있다. 표적의 위치·방향·속도를 분석하고 비행 궤적을 산출하는 핵심 장비다.
회사는 이번 지원금을 유도무기 핵심부품 연구개발과 선행기술 확보에 투입해 방산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차상훈 LIG D&A 기업지원부문장은 “웨이브일렉트로닉스는 유도무기 핵심부품 분야에서 오랜 기간 신뢰를 쌓아온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주요 사업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병래 웨이브일렉트로닉스 대표는 “유도무기 핵심부품 분야 기술력을 더욱 높여 LIG D&A와 함께 K-방산의 글로벌 시장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웨이브일렉트로닉스는 1999년 설립된 방산·통신 전문기업으로 유도무기용 탐색기와 유도조종장치, 점검장치를 비롯해 이동통신용 전력증폭기와 RF 모듈 등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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