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 금융 AI 승부수…‘5대 사업’ 공개· 2030년 AI 매출 500억원 제시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3 10:43:31
에이전트뱅킹·재정 AX·AI MIS 등 금융 AX 전략 발표
“2026년 AI 매출 원년”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웹케시가 금융권 인공지능(AI)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금융기관과 공공기관, 기업을 아우르는 ‘5대 금융 AI 사업’을 공개하고, 2026년을 AI 사업 매출 창출의 원년으로 삼아 2030년까지 AI 부문 매출 5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웹케시는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AI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 윤완수 웹케시 부회장이 22일 열린 ‘AI 사업설명회’에서 ‘5대 금융 AI 사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웹케시]

이날 행사에는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 30여 곳이 참석했으며, 윤완수 웹케시 부회장이 직접 발표를 맡아 금융 AI 사업 전략과 중장기 성장 비전을 소개했다.

윤 부회장은 이날 금융 AI 시장 공략을 위한 ‘5대 금융 AI 사업’을 공개했다. 주요 사업은 ▲금융기관 기업뱅킹에 AI 에이전트를 적용하는 ‘에이전트뱅킹’ ▲공공기관의 재정·자금 업무를 혁신하는 ‘재정 AX(AI Transformation)’ ▲기업 임직원이 직접 업무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는 바이브 코딩 플랫폼 ‘AXPort’ ▲80만 소규모 법인과 벤처기업을 겨냥한 AI 경리 비서 ‘경리365’ ▲자연어 기반으로 금융기관 정보계 데이터를 조회·분석하는 ‘AI MIS’ 등이다.

웹케시는 현재 ‘에이전트뱅킹’, ‘재정 AX’, ‘AI MIS’ 등 핵심 사업에서 수주와 레퍼런스를 확보하며 사업 기반을 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를 금융 AI 사업의 본격적인 매출 창출 시기로 삼고, AI 사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윤완수 웹케시 부회장은 “웹케시는 기존 B2B 핀테크 기업에서 금융 AI 기업으로 사업을 전환하며 금융 분야 AI 전환(AX)의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금융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이마트, 몽골서 8호점·노브랜드 7곳 확대…출점 전략 개선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이마트가 몽골에서 대형마트와 중형점, 전문점을 아우르는 다점포 전략을 확대한다. 2016년 현지 시장에 진출한 이후 축적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출점 형태를 다양화하고, 상권 특성에 맞춘 매장을 통해 현지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29일 이마트에 따르면 몽골 울란바타르의 스포츠·문화 복합시설인 UG Arena에 현지 7

2

대웅제약 엔블로, 렙틴 감소 폭 2배…혈당 넘어 대사 개선 차별화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대웅제약의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가 같은 SGLT-2 억제제 계열 약물인 다파글리플로진과 비교해 혈중 렙틴 감소 폭에서 차이를 보였다. 체중 감소 정도를 통계적으로 보정한 뒤에도 차이가 유지됐으며, 인슐린 저항성 지표에서도 엔블로 투여군의 개선 폭이 더 컸다. 다만, 혈당 조절과 체중 변화에서는 두 약물 간 차이가 나타나지 않아

3

이마트24, 뷰티·패션 1800곳으로 확대…편의점 쇼핑 넓힌다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이마트24가 뷰티·패션 상품의 판매 거점을 전국 점포로 확대하고 있다. 상품 출시 13일 만에 도입 점포가 1800곳을 넘어선 가운데 색조·기초 화장품부터 운동복과 생활 패션용품까지 상품군을 넓혀 편의점에서 취급하는 비식품 상품의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29일 이마트24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전국 1800여개 점포에 뷰티·패션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