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 증권업계 최초 AI 어닝콜 PC버전 출시

윤중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2 10:46:57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토스증권은 인공지능(AI) 기반 ‘해외 기업 어닝콜 실시간 번역 서비스(AI 어닝콜)’를 자사 웹 기반 주식거래 서비스(WTS)인 ‘토스증권 PC’에서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해외 기업의 실적 발표를 PC 환경에서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는 국내 증권업계에서 토스증권이 처음이다.

 

토스증권 PC 버전 어닝콜 서비스는 모바일의 편리함을 넘어 PC 환경의 강점을 극대화했다. 가장 큰 변화는 기존에 없었던 ‘보며 듣는 경험’의 확보다. 투자자는 실시간 번역본과 기업의 공식 IR 자료를 한 화면에서 대조하며, 수치나 차트가 포함된 발언의 맥락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자료=토스증권]

 

이 밖에 △실시간 번역 및 원문 제공 △주요 발표 구간을 선택해 듣는 ‘챕터별 보기’ △AI 요약 등 모바일에서 제공되던 주요 기능들도 PC 환경에 맞춰 고도화했다.

 

지난해 5월 출시된 토스증권 AI 어닝콜 서비스는 출시 9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수 150만명을 달성하며 투자자들의 필수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토스증권은 이달에도 코카콜라(한국시간 10일), 엔비디아(26일) 등 주요 글로벌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과 토스증권 PC에서 실시간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어닝콜 PC 서비스는 큰 화면에서 기업 관련 자료와 어닝콜을 동시에 보고 싶다는 고객들의 수요를 반영한 결과물”이라며 “더 넓은 화면을 통해 실적 발표 내용을 한눈에 파악하고, 자신만의 깊이 있는 투자 분석을 끊김 없이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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