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유튜브 예능 ‘정태영삼 웰니스 임장기’ 화제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9 11:11:41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강원랜드가 석탄산업 전환지역인 정선·태백·영월·삼척 등 이른바 ‘정태영삼’ 지역의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선보인 자체 유튜브 예능 콘텐츠가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역의 관광자원을 예능 콘텐츠와 결합해 MZ세대와 K-컬처 팬층을 공략하면서 지역상생 마케팅에도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강원랜드는 자체 제작 유튜브 예능 ‘정태영삼 웰니스 임장기’가 영월 편 공개 이후 누적 조회수 51만회를 기록하는 등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 [사진=강원랜드]

 

‘정태영삼 웰니스 임장기’는 풍수지리 및 관상 전문가인 역술가 박성준이 MC로 출연해 게스트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듣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정태영삼 웰니스 명당’을 찾아가는 형식의 힐링 예능이다. 

 

지난달 공개된 1화 영월 편에는 ‘돌싱N모솔’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조지와 순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출연자는 궁합과 풍수를 소재로 이야기를 나누고 웰니스 관광 명소를 배경으로 현실 커플의 호흡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첫 번째 콘텐츠인 영월 편이 공개 직후 누적 조회수 51만회를 기록하며 흥행에 탄력이 붙은 가운데 태백 편과 정선 편도 잇따라 공개됐다. 태백 편에는 오존, 정선 편에는 성백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각 지역의 관광 명소와 자연환경을 소개했다.

 

시청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콘텐츠 댓글에는 정선의 자연환경과 강원랜드의 기획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거나 태백의 웅장한 자연이 주는 치유 효과에 주목하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강원랜드는 향후 공개될 삼척 편에도 안주미를 게스트로 투입해 지역의 숨은 관광자원과 웰니스 명소를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MZ세대에게 친숙한 출연진을 활용해 젊은 세대의 지역 관광 관심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강원랜드는 이번 콘텐츠를 통해 카지노 중심의 기업 이미지를 넘어 폐광지역의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상생 플랫폼으로서의 역할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안현숙 강원랜드 브랜드홍보팀장은 “이번 콘텐츠는 ‘정태영삼’의 숨은 웰니스 명소를 알리고 MZ세대와 K-컬처 팬들의 발길을 이끌고자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강원랜드는 신선한 상생 콘텐츠를 꾸준히 이어 나가며 석탄산업 전환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789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4%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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