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세븐일레븐은 가성비 위스키 '블랙서클'과 '블랙서클MAX'의 누적 판매량이 100만병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2월 출시한 블랙서클은 약 85만병, 지난달 16일 출시한 블랙서클MAX는 약 15만병 판매됐다. 블랙서클 시리즈는 출시 1년 6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병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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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세븐일레븐] |
편의점 위스키 시장에서는 저가 제품 중심의 소비가 확대되고 있다. 세븐일레븐이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위스키 매출을 가격대별로 분석한 결과, 3만원 미만 제품의 매출 비중은 37.5%에서 76.9%로 39.4%포인트 증가했다.
위스키 소비 방식도 변화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의 연관 구매 분석에서는 토닉워터와 얼음컵, 콜라·사이다 등 탄산음료가 위스키와 함께 구매되는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하이볼과 홈술 문화 확산이 구매 패턴에도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연령별로는 30대 비중이 2021년 23%에서 올해 33%로 확대됐다. 40대 비중은 27% 수준으로, 3040세대가 전체 편의점 위스키 매출의 약 60%를 차지했다.
블랙서클은 방송인 신동엽과 셀럽 IP 전문회사 메코이가 협업해 개발한 제품으로, 스코틀랜드산 위스키 원액을 사용한다. 후속 제품인 블랙서클MAX는 몰트 함량을 높인 제품이다. 현재 세븐일레븐 위스키 카테고리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앞으로도 가격 대비 품질 경쟁력을 갖춘 위스키와 와인 등 차별화 주류 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리아세븐은 올해 2분기 매출 1조2178억원, 영업이익 4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같은기간 128억원 개선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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