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알, 열차 화장실 환경 개선 ‘총력’

문기환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8 11:22:29
소취 기능 특화 기기 시범 설치 … 화장실 민원·청소 집중 관리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SRT 운영사 에스알이 쾌적한 열차 화장실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집중관리에 나섰다. 특히 화장실에 소취기능에 특화된 기기도 최근 설치해 본격적인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SRT 홍보 이미지

 

에스알은 지난달 SRT 열차 4대에 화장실 냄새를 제거하는 소취기기를 설치하고 직원과 고객 반응을 분석하고 있다. 소취기기를 설치한 열차 화장실에는 이용객 만족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기 위해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는 정보무늬(QR코드)를 부착했다. 에스알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열차 화장실 서비스 개선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에스알은 화장실 냄새로 인한 고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4월부터 SRT 1편성 장애인화장실과 남자화장실 4곳에서 소취기기를 테스트했으며, 효과가 긍정적인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에스알은 지난달부터 권역별 청소감독반을 운영해 본사 직원을 비롯한 담당 직원들이 매일 화장실 청결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이달부터는 점검 전담직원까지 배치해 화장실을 비롯한 열차 전반의 청결 상태 관리에 들어갔다.

또, 열차 청결과 관련한 민원이 제기될 경우 가장 먼저 신속하게 대응하고, 민원 데이터 분석을 통해 근본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청소민원 대응 업무프로세스도 바꿔나가고 있다.

에스알 관계자는 “열차 화장실은 운행 중에 많은 고객이 이용하고, 열차 구조의 특성상 청결 유지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 그동안 철도업계의 평가였다”며 “에스알은 이러한 고정관념에 맞서 청결한 화장실은 모든 고객 서비스의 기본이라는 모토로 다각적인 개선방안을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국민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철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며, “청결한 화장실을 포함해 고객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일하면서 전문성 육성"…제약바이오협회·동국대 인재 육성 협력 '맞손'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제약바이오산업의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산업계와 대학이 협력에 나선다. 특히 제약바이오 기업 재직자의 대학원 진학을 지원하고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실무와 연구를 연계한 인재 육성에 초점을 맞췄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산업계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의 인재 수요와 연구 현장의

2

"올리브영 영역까지 넘본다"…이마트24, 헬스·뷰티·패션 특화점포 오픈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이마트24가 식품과 생필품 중심의 기존 편의점 사업에서 벗어나 화장품과 패션, 건강관리 상품까지 판매 영역을 넓힌다. 일반 점포보다 약 10배 많은 헬스·뷰티·패션 상품을 한곳에 모은 특화점포를 선보이고 새로운 상품군의 경쟁력 검증에 나섰다. 특히 이번 매장을 단순한 신규 점포가 아닌 상품 실험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3

"아이들 위급 신호 먼저 잡는다"…서울아산병원, 소아신속대응팀 신설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서울아산병원이 소아 입원환자의 상태 악화를 조기에 발견하고 응급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의료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고위험 소아 환자에 대한 집중 관리 체계를 운영한 이후 중환자실에서 일반병동으로 옮긴 환자의 조기 재입실률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병동으로 전실한 환자가 48시간 이내 중환자실에 다시 입실하는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