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센디, ST1 기반 AI 운송 플랫폼 구축 위한 MOU 체결

이동훈 / 기사승인 : 2025-03-25 13:10:07
친환경 운송수단 및 화물 차주 수익성 향상 통한 지속가능한 물류 생태계 구축

[메가경제=이동훈 기자] 현대자동차가 친환경 물류 시장 확대를 위해 국내 화물운송 플랫폼 기업 센디와 손을 맞잡았다.


현대차는 24일(월) 강남대로 사옥에서 현대차 국내SV사업실 오기용 상무, 센디 염상준 대표이사, 김혜진 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ST1 기반 AI 운송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화)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대차의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인 'ST1'과 센디의 'AI 기반 운송 최적화 프로그램'을 결합해 화물 차주의 매출 안정성과 업무 편의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물류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공통된 목표 아래 이뤄졌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차는 ST1에 센디가 개발한 AI 드라이버 프로그램을 탑재하고, 실시간 연동과 효율적 운영에 필요한 차량 데이터 및 기술적 지원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의 ST1은 1회 충전으로 최대 317km 주행이 가능하며, 낮은 스텝고, 높은 적재함 실내고, 큰 적재 용량을 갖추고 있어 도심 내 화물 운송에 특화되어 있는 차량이다.

현대차 ST1에 탑재되는 센디의 드라이버 프로그램은 AI 기술을 활용해 공차율(빈 차로 주행하는 비율)을 최소화하고, 최적의 운송 경로를 제공함으로써 화물 차주의 업무 편의성과 수익성을 함께 높일 수 있도록 돕는 차량용 애플리케이션(앱)이다.

양사는 우선 2분기부터 수도권 내 해당 ST1 활용을 희망하는 화물 차주들을 모집해 서비스를 전개하고, 향후 전국 주요 도시로 지역을 확대해 연내 총 100대의 차량을 운영해 나간다는 목표다.

현대차 관계자는 “ST1을 활용한 운송 사업이 단순한 배송 사업이 아닌 지능화된 AI를 통한 새로운 차원의 사업으로 발전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송 사업 지원을 적극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동훈
이동훈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롯데건설, 경기 성남 보바스기념병원에 '치유 정원' 조성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롯데건설이 병원 내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환자와 보호자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기부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들이 직접 정원 정비에 참여하며 의료복지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롯데건설은 지난 27일 경기 성남시 보바스기념병원에서 치유 정원 조성을 기념하는 현판식과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

2

한국마사회, 모·자회사 합동 안전 경진대회…현장 위험 대응 역량 높인다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마사회가 자회사와 함께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협력사 근로자의 안전 역량을 높이는 데 나섰다. 개별 사업장에서 운영하던 안전 활동을 모·자회사 합동 행사로 확대해 작업 현장의 위험요인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22일 서울경마공원 본관 대강당에서 ‘2026년 모·자회사 합동

3

대우건설, 천안 '두정역 푸르지오 그랑피크' 분양 중…도심 인프라에 특화설계 더했다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대우건설이 충남 천안시 서북구에 공급하는 '두정역 푸르지오 그랑피크'의 분양을 이어가고 있다. 천안 원도심의 생활 인프라와 두정·불당 생활권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입지에 다양한 평면과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대단지다.대우건설은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일대에 조성하는 '두정역 푸르지오 그랑피크'를 분양 중이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